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질주하는 유한양행, 3분기만에 '매출 1조' 돌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4년 업계 최초 연매출 1조원 돌파
원료의약품 끌고 신규 도입품목 밀고
업계 2위 녹십자는 9000억원대 머물듯

[뉴스핌=박미리 기자] 유한양행이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3분기만에 '매출 1조원'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4070억원(시장 기대치)으로 전년 동기보다 12.5%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올 상반기 매출이 7063억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1조원 돌파가 유력한 상황이다.

3분기(9개월)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것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처음있는 일이다. 유한양행은 2014년(매출 1조175억원) 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뒤 2015년 1조1287억원, 2016년 1조3208억원으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16% 증가했다.

이 기간 호실적을 이끈 일등 공신으로는 원료의약품(API)이 꼽힌다. 유한양행의 원료의약품 매출은 2014년 1475억원, 2015년 1872억원, 2016년 2464억원 등의 순으로 매년 성장에 속도가 붙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올 상반기 20%로 2014년(12%)보다 8%포인트 올랐다.

유한양행은 자회사 유한화학으로부터 에이즈, B형·C형 간염 치료제, 항생제 등 원료의약품을 납품받아 미국 길리어드, 스위스 로슈와 같은 다국적 제약사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늘어나는 수요에 발맞춰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경기도 화성에 유한화학 제2공장도 지었다.

올 3분기에는 이러한 원료의약품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데다, 길리어드로부터 새롭게 도입한 C형 간염치료제 '소발디', '하보니'의 매출이 새롭게 더해지면서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유한양행이 올해 초 길리어드로부터 들여온 에이즈 치료제 '젠보야'도 성장에 일조한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소발디와 하보니는 분기별로 최소 약 300억원 이상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독감백신인 플루아릭스도 200억원 추가 외형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플루아릭스는 GSK의 4가 독감백신 제품으로 유한양행, 보령바이오파마가 국내에서 공동 판매한다. 

여기에다 기존 제품, 부업들의 성장세도 안정적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B형간염 치료제인 비리어드와 비타민제 메가트루 등 기존 제품들의 매출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생활건강(유한락스) 부문도 선전했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생활건강 부문(578억원) 매출 신장률은 23.7%였다. 

한편 지난해 연 매출 1조원(연결 기준)을 넘어선 제약사는 유한양행, 녹십자, 광동제약 단 3곳에 불과했다. 유한양행은 2014년, 녹십자는 2015년, 광동제약은 2016년부터 각각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매출 1조1979억원으로 업계 2위인 녹십자는 올 3분기 매출(시장 기대치)이 355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6%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한 6055억원이다. 녹십자는 혈액제제, 백신 사업을 성장의 두 축으로 삼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