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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상하이지수, 7주째 주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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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요 증시, 미 고용보고서 앞두고 혼조

[뉴스핌=김성수 기자] 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와 중국 증시는 각각 이틀, 사흘째 하락했으나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반면 대만 홍콩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엔화 값이 상승한 데 따라 이틀째 하락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38% 내린 1만9952.33엔에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0.04% 하락했다. 토픽스(TOPIX)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15% 하락한 1631.45엔에 마쳤다. 주간으로 0.63% 올랐다.

4일 닛케이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

간밤 뉴욕 증시에서 IT주에 대한 매도가 나타나면서 일본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와 전자 부품 관련주에 대한 매도가 나타났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109.85엔까지 떨어지면서 7주 만에 최저를 기록한 것도 증시에 부담이었다. 달러/엔은 오후 5시 19분 현재 뉴욕장 대비 0.07% 오른 110.10엔에 거래되고 있다.

미쓰비시 UFJ 모간스탠리증권의 오리미 세이키 선임 투자 전략가는 "달러 값이 110엔 밑으로 떨어진다면 대다수 기업들은 환율 전망을 변경해야 할 것"이라며 "현재 기업 이익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하향 조정될 위험이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오카산증권에 따르면 현재 분기 실적을 발표한 일본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12.9% 증가했다. 이 중 60%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다.

이날 저녁에는 미국의 7월 고용지표가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이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이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조사에 따르면 7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은 18만명으로 전달의 22만2000명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실업률은 4.3%로 전달보다 0.1%포인트(p)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개별 종목에서는 키린홀딩스가 4.5% 밀렸고 라이온은 6.7% 급락했다. 반면 스즈키자동차는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8.7% 급등했다.

도쿄일렉트론은 2.40% 내린 반면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은 1.82% 올랐다. 도요타와의 자본 제휴 소식이 전해진 마쓰다자동차는 2.8% 올랐다.

중국 증시는 주말을 앞두고 사흘째 하락했으나 주간으로는 7주째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33% 내린 3262.08포인트에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0.3% 올랐다. 이로써 상하이지수는 7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72% 하락한 1만361.23포인트에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0.73% 내렸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54% 내린 3707.58포인트에 마쳤다. 주간으로 0.4% 하락했다.

소비재와 부동산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반면 산업재와 에너지 관련주는 상승했다.

중국 최대 철강업체인 바오샨강철은 4.1% 오르며 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바오샨강철은 올 들어 27.6% 올랐다.

창쟝증권은 보고서에서 "철강업체나 비철금속 생산업체 등 경기민감주가 강력한 랠리를 보이고 있다"며 "이들 업종은 아직 밸류에이션이 낮은 편이라서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만 증시는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35% 오른 1만506.56포인트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1위 TSMC는 0.23% 내렸다.

홍콩 증시는 강보합에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12% 오른 2만7562.6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01% 상승한 1만1003.0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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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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