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미국 7월 제조업 경기 6월보다 후퇴

기사입력 : 2017년08월01일 23:22

최종수정 : 2017년08월01일 23: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달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6월보다 확장 속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추이<그래프=IHS마킷>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는 1일(현지시간)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3으로 6월 57.8보다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평균 전망치 56.5도 밑도는 수치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따라서 미국의 제조업 경기는 확장세를 이어갔지만, 그 속도가 전달보다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하위 항목별로 보면 고용지수는 6월 57.2에서 7월 55.2로 하락했으며 신규수주지수는 63.5에서 60.4로 낮아졌다. 다만 비용지급지수는 55.0에서 62.0으로 올랐다.

앞서 시장조사기관 IHS마킷(Markit)은 ISM과 다소 다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IHS마킷이 발표한 7월 제조업 PMI 최종치는 53.3으로 4개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출지수는 6월 52.6에서 54.1로 상승했고 신규수주지수는 51.6에서 53.9로 올랐다.

크리스 윌리엄슨 IHS마킷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이 4개월간 가장 빠른 속도로 개선되면서 미국 제조업자들에게 올해 하반기는 좋은 출발을 보였다"면서 "IHS마킷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소비지출과 기업투자에 힘입어 연간 환산 기준 3%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것은 제조업에 이로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