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文정부 경제정책] 부동산과열시 안정대책 즉각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리츠 활용 임대주택 사업 활성화

[뉴스핌=백현지 기자] 부동산시장에 국지적 과열현상이 나타나면 안정화대책을 즉각 추진한다. 국지적 과열이 타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집값 급등락에 따라 과열지역과 위축지역으로 지정해 규제와 지원대책을 도입한다. 주택시장에 과도한 투자수요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청약제도를 개선한다. 

또 서울 도심 안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적임대주택 5만 가구를 추가로 공급하며 집을 살 때 무리한 대출을 받은 '하우스푸어'를 위해 리츠를 활용하는 방안도 나온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부동산시장 변화에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별 탄력적・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주택법을 개정해 과열·위축지역 지정 제도를 신설했다. 지역 지정에 따라 규제 및 지원제도를 탄력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국지적으로 과열이 발생하면 정부는 즉각적인 안정화방안을 추진한다. 주택 수급안정을 위해 적정수준의 주택공급을 유도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주택시장에 과도한 투자수요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 시장 형성을 위해 청약제도를 개선한다.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적임대주택 매년 17만가구 공급을 추진한다. 이는 앞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에도 포함된 사항이다. 

소방서나 경찰서 같은 노후공공청사를 복합개발해 2만가구, 매입임대리츠 2만가구, 노후주택 리모델링을 통해 1만가구를 공급한다.

노후공공청사를 공공임대주택, 국공립어린이집 등과 복합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용적률을 비롯한 건축규제를 법정한도까지 완화한다.

공공임대주택 사업 개요 <자료=국토부>

국토교통위 소속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3일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소유의 공용재산 부지를 복합개발할 경우에도 특례를 받을 수 있수 있다.

올 하반기부터 1단계 선도사업지를 선정하고 노후공공청사를 개발해 공공임대주택 1만가구를 공급한다. 선도사업지는 노후공공건축물을 전수조사하고 인구(10만이상), 용도지역(제2종 일반주거지역 이상) 등을 감안해 지정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노후주택을 사들인 뒤 리모델링 혹은 재건축해 주거취약계층에 공급하는 노후주택 리모델링사업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임대주택 공급에서 소외된 대학생, 고령자 등 1~2인 취약가구가 입주대상자다. 임대료는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다. 대학생은 최초 2년 계약 후 재계약으로 최대 6년 거주할 수 있다. 고령자는 최장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매입임대 리츠도 활성화한다. 리츠가 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출자 비율을 10%에서 20%로 높인다.

통상 매입임대 리츠는 출자금 뿐 아니라 임대보증금, 차입금 등으로 구성된다. 출자자는 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이다. 이때 정부 출자 비율을 높인다는 것은 책임운영의 의지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임대리츠에서 매입하는 주택의 상한금액은 지역별로 차등적용한다.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가 지원하는 대상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이하의 무주택자다. 전체 물량 중 일부를 신혼부부에게 우선공급한다. 임대기간은 최장 10년으로 임대기간이 끝나면 시장상황에 따라 분양전환 혹은 임대주택으로 활용여부가 결정된다. 임대료는 시세의 80~90%수준에서 정해진다. 

전 정부에 이어 하우스푸어 지원에도 나선다. 원리금 상환조차 어려운 한계차주는 보유 주택을 리츠에 매각한 후 임차해 계속거주할 수 있다. 5년 임차기간이 지나면 다시 사들일 수 있다. 한계차주를 대상으로 한 세일앤리스백은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이후 2014년까지 운영된 바 있다.

다만 주택시장 상황과 연계해서 시행할 계획으로 구체적인 시행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민이 안심하고 사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된 것"이라며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선제적 투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