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최종구 금융위원장 취임…금융권 후속 인사 속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위 부위원장·사무처장·금감원장·수석 부원장 등 주목

[뉴스핌=이지현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드디어 취임했다. 위원장 인선에 이어 부위원장, 사무처장 등 금융위 내 주요 보직과 산하 금융기관 인사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조만간 금융위 내부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김용범 사무처장이 금융위 부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 사무처장은 행시 30회로, 재정경제부를 거쳐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실에서 근무했다. 또 보험, 국제금융, 자본시장, 금융정책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해 금융정책 설계 조율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융위 내부에서도 신망이 두터운 만큼, 부위원장 자리에 무리 없이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한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내부에서는 김 사무처장이 무리 없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다만 부위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되어 있어 청와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이 부위원장에 임명되면 사무처장에는 손병두 현 금융위 상임위원(행시 33회)이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

최 위원장은 그 동안 재정경제부와 기획재정부 등에서 국제금융 업무를 주로 해왔다. 이 때문에 현재 금융위원회 내부에서 최 위원장과 실무를 함께 한 사람은 거의 없다. 손병두 위원만 기재부에서 외화자금과 등 국제금융 분야를 담당할 당시 최 위원장과 함께 일했다. 

최 위원장이 함께 일했던 손 위원에게 금융위의 총괄 살림살이를 챙기는 사무처장을 맡길 수 있다는 것.

다른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금융위 국장급 이상 고위 인사 중 최 위원장과 호흡을 맞춘 인물은 손병두 상임위원의 유일하다"면서 "손 위원이 사무처장 자리에 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손 위원 외에 정인규 금융정보분석원장(행시 34회) 등도 사무처장 후보로 거론된다.

(왼쪽부터) 김용범 금융위 사무처장, 손병두 금융위 상임위원,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

금융위원회와 호흡을 맞춰야 하는 금융감독원장 인사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진웅섭 현 금감원장의 임기 만료가 11월이지만, 교체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금감원장에는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행시 27회)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금감원 내부에서는 김 전 원장이 한때 금융감독원 간부급 인사들에 대한 정보를 취합하고 있다는 설도 돌았다.

김 전 원장 외에는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행시 28회), 서태종 현 금감원 수석부원장(행시 29회) 등도 금감원장 후보로 거론된다. 민간 출신으로 심인숙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하마평에 올랐다. 하지만 역대 금감원장이 모두 관료 출신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역시 관 출신이 맡을 거라는 관측이 많다.

금감원 수석부원장에는 유광열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행시29회)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위원장이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된 수출입은행장에는 정은보 부위원장과 서태종 수석부원장 등이 거론된다. 또 지난 3월 최 위원장이 수출입은행장으로 이동하면서 4개월 넘게 공석 상태인 SGI서울보증 자리도 이들 관료 중에서 선임될 가능성이 높다.

아직 임기는 남았지만 대표적인 친박인사로 꼽히는 KDB산업은행과 한국거래소 수장 자리도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어느 정도 금융권 인사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지기는 했지만 아직 변수는 있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나 금융감독원장, 산업은행장 등은 금융위원장이 임명 제청하고 청와대에서 임명한다. 최종 결정권은 청와대에 있다는 얘기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통상 부처에서 후보자를 추천할 때 1순위와 2순위를 올리게 되는데, 보통은 1순위를 임명한다"면서 "하지만 지난 정권에서는 특정 지역 출신이나 이전 정부 인사는 배제하다 보니 2순위 후보자가 임명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고 전했다.

금융권 도미노 인사는 금융위 내부 인사를 시작으로 이르면 20일부터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