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최종구 내정자 "인터넷전문은행, 은산분리 취지 저해 가능성 낮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매금융 위주, 금융산업 경쟁 촉발 측면 감안해야
"경쟁과 혁신 위해 제 3의 인터넷전문은행 진입 필요"

[뉴스핌=이지현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내정자가 인터넷전문은행이 은산분리의 취지를 저해할 가능성이 낮다고 언급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이 금융산업 발전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규율방식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

최 내정자가 16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자료에서 그는 "인터넷전문은행은 전통적인 은행이 아니라 IT와 금융이 결합한 '새로운 금융업'"이라면서 "대규모 기업금융 보다는 소매금융 위주로 영업하는 특성을 감안할 때 은산분리 취지를 저해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이어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보다 낮은 가격으로 금융소비자에게 제공하려는 금융기관 간 경쟁압력이 확대되는 등 우리 금융산업 발전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은산분리 규율 방식을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임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된 최종구 수출입은행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산업자본의 부당한 경제력 확장 방지를 위한 금산분리, 은산분리 원칙의 기본 취지는 존중되어야 하지만, IT와 금융이 결합한 새로운 금융업 형태인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해서는 소매금융 위주의 영업 특성, 금융산업의 경쟁 촉발 등 제반 측면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행 은행법에서는 금융회사가 아닌 산업자본은 은행 지분을 10%까지만 보유할 수 있다. 의결권은 이 중 4% 내에서만 행사 가능하다.

올해 최초의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 출범 당시 정부는 은행법을 개정해 인터넷은행은 산업자본이 은행 지분을 50%까지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은산분리원칙 완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현재 국회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은행법 개정안 등이 상정되어 있지만 여야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

최 내정자는 "그간 국회에서 다양한 입법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구체적인 규율방안 등은 향후 국회와 협의과정에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추가 인가 등 진입규제 완화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서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최 내정자는 "핀테크 등 금융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하고 인터넷전문은행 간에도 경쟁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에 이은 제 3의 플레이어 진입이 필요하다"면서 "이와 관련해 IT기엉ㅂ의 참여저변, 제반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세부 인가방향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금융산업 전반의 경쟁과 혁신 촉진 등을 위해서는 금융업에 보다 자유롭게 진입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하며, 향후 금융업권별 발전과 경쟁수준 등을 감안해 금융업 인허가 절차 개선 등을 폭넓게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자본금 상향에 대해서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서민·소상공인 대상 중금리 대출 공급, 혁신적 금융서비스 제공 등 당초 기대한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영업·재무현황·증자 진행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