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원 기자] 2016년 중국인 해외 관광 소비액은 2610억달러로, 5년 연속 글로벌 최대 해외 소비국 자리를 지켰다.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16년 중국 관광객 수는 전년동기대비 9.6% 증가한 연인원 45억6000만명으로 이 중 해외 관광객 수는 연인원 1억2200만명을 기록했다. 조사에 따르면 중국인 1인당 해외 여행 빈도는 평균 3.3차례다.
중국인이 전세계 관광업계 '큰 손'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들 관광객이 해외 여행 중 주로 어디에 지갑을 여는지에 대한 주요 관광국 여행업계 관심도 높다. 중국 유력 매체 21스지징지바오다오(21世紀經濟報道)가 발표한 '중국인 관광 소비 보고'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 소비 행태를 분석한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