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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개혁 주도할 공정위원장 누구? 김상조·최정표·홍종학 하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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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교수, 경제수석 후보도 거론…후속인사 좌우
공정위와 '인연' 있는 최정표·홍종학 2파전 예고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재벌 개혁'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경제검찰' 공정거래위원회 수장을 누가 맡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인물은 김상조 한성대 교수, 최정표 건국대 교수, 홍종학 전 의원(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정책본부 부본부장) 등이다.

경제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수석 인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변수가 남아 있지만 현재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김상조 교수, 경제수석 발탁 여부 변수

15일 정치권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새정부 공정위원장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는 김상조 교수다. 외환위기 이후 소액주주 운동을 이끌며 대기업집단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온 진보성향의 경제학자다.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 <사진=뉴시스>

김 교수는 1962년 경북 구미 출생으로 대일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석사·박사를 취득했다.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를 역임하며 노사정위원회 경제개혁소위 책임전문위원,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부위원장·재벌개혁감시단장, 재정경제원 금융산업발전심의회 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대선이 본격화되자 민주당 대선캠프에 몸담아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김광두 서강대 교수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정책 밑그림을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경제개혁연대 소장을 맡으며 '재벌개혁'의 해법을 제시해 왔다는 점에서 공정위원장 낙점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정치권 안팎의 시각이다.

다만 조윤제 교수, 이용섭 전 국회의원과 함께 청와대 경제수석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이어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중량감으로 보면 경제수석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지만, 정권 초기 공정위원장을 거쳐 차기 경제수석을 맡을 수도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정부 한 관계자는 "경제수석 인선에 따라 후속 인사가 달라질 수 있다"며 "경제수석이든 공정위원장이든 재벌개혁 과제에 대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 최정표·홍종학, 공정위와 인연…재벌개혁 의지

김상조 교수가 경제수석이나 다른 보직으로 발탁될 경우 최정표 건국대 교수(경제학)와 홍종학 전 의원과 2파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둘 다 공정위 관련 경력이 있어 경쟁정책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온 인물이다.

홍종학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정책부본부장 <사진=뉴스핌 DB>

최 교수는 노무현정부 시절인 2005년 공정위 비상임위원을 맡아 주요 사건 심의에 직접 참여한 경험이 있어 공정위의 현실을 잘 아는 인물이다.

그는 1953년 경남 하동 출생으로 진주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 경제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경제학회 이사, 경실련 시민공정거래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홍종학 전 의원도 노무현정부 시절인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공정위 경쟁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어 공정위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1959년 인천 출생으로 재물포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와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가천대 교수를 맡으며 경실련 정책위원장, 산업부 산업발전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2011년 민주당 경제민주화특별위원회 TF 팀장을 맡았으며, 지난 19대 국회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선출되어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이후 디지털소통본부장을 맡았고 문재인캠프에서 정책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경제정책의 기틀을 잡는데 참여했다.

정부 한 관계자는 "최 교수와 홍 전 의원 모두 공정위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인물로 안다"면서 "누가 되든 재벌개혁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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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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