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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빵 광고 따위에 눈물이…지브리가 만들면 다릅니다

기사입력 : 2017년04월28일 16:25

최종수정 : 2017년04월28일 16:38

스튜디오 지브리가 만든 제빵회사 광고 '카시스와 아루루' 중에서 <사진=유튜브 프랑소아재팬 계정 캡처>

[뉴스핌=김세혁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명가 지브리. 이곳을 대표하는 장인들이 만든 제빵회사 광고 특별판이 인터넷에 공개됐는데…. 화질이며 내용이며 퀄리티가 장난없다 장난없어.

27일 인터넷에 공개된 이 광고는 일본 큐슈지역에만 방송되는 제빵회사 프랑소아의 '슬로우 브레드' 시리즈 광고 10년치를 압축한 기념작이다. 이 회사는 자사의 '슬로우 브레드' 시리즈 광고 말미에 지브리가 그려준 애니메이션을 조금씩 선보여 왔다.

10주년 영상의 제목은 '카시스와 아루루'. 세계 최고의 제빵사를 꿈꾸는 카시스와 금발의 청년 아루루의 만남과 작별, 성장, 재회를 그렸다. 

지브리가 만든 빵광고 10주년 특별판 <사진=유튜브 프랑소아재팬 계정 캡처>

딱 봐도 고퀄리티. 스태프부터 장난이 아니다. '이웃의 토토로' 작화감독 사토 요시하루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작화감독 야마시타 아키히코, 그리고 '귀를 기울이면' 이래 지브리 작품 대부분을 촬영한 야부타 준지가 참여했다. 

덕분에 이 광고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특유의 따뜻한 색감으로 가득하다. 비록 대사는 없지만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서정적 이야기에 미소가 떠오른다. 빵광고가 이 정도면 영화는 대체 어떻게 만들라는 거야. 

*지브리가 만든 '카시스와 아루루' 광고영상은 이곳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카시스와 아루루' 새로운 이야기 특별편은 이곳에서!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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