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엔씨소프트 김택진의 '한국판 마블' 구상, 탄력 붙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재담미디어 지분인수로 '엔씨코믹스' 글로벌 판로 확보
김택진 대표 "리니지를 만화로 그리고 영화 찍겠다"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21일 오후 1시5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 뉴스핌=성상우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김택진 대표의 '한국판 마블' 구상에 탄력이 붙었다. 중국 및 유럽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재담미디어와의 협력 체제 구축으로 자사 만화콘텐츠 ‘엔씨코믹스’의 수출 판로를 확보한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캐릭터 기반 만화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 향후 영화 제작 및 굿즈(goods, 상품) 산업까지 사세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21일 엔씨 관계자는 "자사 만화 플랫폼 '엔씨코믹스'를 비롯해 게임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종합 콘텐츠 사업이 올해 2분기 이후 본격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만화 제작사 재담미디어와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웹툰 등 게임 기반 만화 콘텐츠의 글로벌 수출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엔씨는 지난 2015년 말 만화제작사 재담미디어에 15억을 투자, 지분 20%를 확보한바 있다. 이어 지난 18일 30억원을 추가로 투자했다. 2차 투자에 따른 추가 획득 지분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최소 30% 이상의 지분율은 확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블레이드소울 IP를 활용한 엔씨코믹스 웹툰 '진서연' <사진=엔씨코믹스 캡쳐>

재담미디어는 '중국의 네이버'로 불리는 플랫폼 '큐큐닷컴'과 1위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에 만화 콘텐츠를 공급 중이다. 유럽에서 선도적 디지털만화 플랫폼으로 떠오르는 중인 프랑스의 '이즈네오'와도 제휴했다.

이에 엔씨는 글로벌 공급망을 갖춘 재담미디어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확장 시너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재담미디어가 엔씨의 게임 지적재산권(IP)인 '블레이드앤소울(블소)'과 '아이온'을 활용한 웹툰을 제작해 '엔씨코믹스'에 공급하고 있는 만큼 만화 제작 역량도 더욱 범위를 넓힐 가능성이 높다.

엔씨가 만화에 주목하는 이유는 온라인게임에 치중된 수익 구조를 다변화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 분야기 때문이다.

지난해 매출 9386억원의 98%를 온라인게임에서 벌어들인 엔씨는 수익 다각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그동안 블소 캐릭터를 활용한 뮤지컬 '진서연', 블소의 게임 음악(OST)을 활용한 아이돌그룹 '엑소'의 팝(Pop) 공연 등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시도했지만 대부분 이벤트성에 그쳤다.

반면 만화는 당장 수익을 실현할 수 있고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 다른 형태의 컨텐츠로 재생산할 수 있어 장기 수익기반로 삼을 수 있는 사업 분야로 꼽힌다. 엔씨가 만화에 공을 들이는 이유다.

엔씨는 만화에서 시작한 슈퍼히어로 캐릭터로 영화 및 캐릭터 시장을 석권한 '마블(Marvel)'을 벤치마킹해 왔다. 주력사업인 게임을 통해 확보한 다양한 캐릭터들을 활용, 다양한 사업 구상을 위해 만화를 낙점한 것 역시 마블의 성공전략을 염두에 둔 판단으로 풀이된다.

위정현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는 "최근 흐름을 규정하는 세 단어가 융합·멀티플랫폼·IP"라며 "엔씨의 이런 움직임은 콘텐츠 시대의 최근 큰 흐름과 맞아 떨어진다. IP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신사업도 더욱 공격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