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中 슝안특구 훈풍, 국내에도 미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진성티이씨, 디와이파워 등 수혜 기대감

[뉴스핌=백현지 기자] 중국 정부가 슝안(雄安) 신도시 경제특구 설립을 발표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수혜 기대감이 흘러나온다. 중국향 매출이 큰 중장비 업체, 부품사 등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 중국정부는 1980년대 광둥성 선전(深), 1990년대 상하이 푸둥(浦東)에 이어 3번째 국가급 경제 특구를 지정했다. 베이징에서 거리는 160㎞로 북부권의 경제특구로 자리잡게 된다. 장기적으로 규모는 2000㎢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슝안신구 지정 이후 첫 거래일인 지난 5일 상하이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1.48% 올랐으며 전날에도 0.33% 상승해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슝안특구 관련 테마주는 40곳이 10% 이상 급등했고 전날에도 33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한화케미칼, POSCO 등도 수혜주 대열에 이름을 올리며 1~2%대 상승했다. 중국 신량재경에 따르면 단기적으로 강재 수요가 늘어나 가격 상승을 유도할 전망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성티이씨는 지난 5일 5.18%, 6일에도 2.72%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굴삭기용 부품 기업 디와이파워 역시 지난 5일 4%대 상승했다. 정하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번째 국가급 경제특구인 슝안 신구 지정은 중국 본토 증시뿐만 아니라 국내 시크리컬 업종에도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했다"며 "중국 내 인프라 프로젝트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경제특구 조성을 위해 일명 땅작업인 인프라 확충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관련 기업들의 직접적 수혜 가능성이 거론된다. 지난 2016년 중국의 굴삭기 판매량은 7만대로 올해는 18% 성장한 8만3000만대로 전망된다.

진성티이씨는 건설 중장비 하부주행체 생산 업체로, 하부주행체는 굴삭기의 궤도를 받쳐주는 롤러와 아이들러를 포함한다. 주요 고객사는 캐터필러, 두산인프라코어, 히타치 등이다.

회사는 중국에 1000억원 규모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지난해 중국법인이 25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디와이파워도 굴삭기용 유압실린더, 고소작업차 제조 기업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중국 비중은 21% 가량이며 생산법인 중 하나가 중국 강음에 위치했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중국 강음 법인의 매출액은 429억원으로 전년대비 90% 증가했으며 올해 중국법인은 26% 성장한 53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는 "(경제특구 조성을 위해)인프라부터 깔아야 하는데 진성티이씨같은 기업은 중국 익스포저가 커 가장 빠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이슈가 실제 현지 영업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