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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소환된 박근혜’ 포토라인 30초, 1001호 조사실선 자정 넘길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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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검 ‘피의자’ 신분 출석
포토라인서 20초남짓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
특수본 수뇌부와 티타임…조사에 10시간 이상

[뉴스핌=이성웅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포토라인 앞에 선 시간은 30초도 채 안됐다.

박 전 대통령은 21일 서울 삼성동 사저에서 출발한지 9분 만인 오전 9시24분 서울중앙지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 전 대통령은 자신이 타고 온 검은색 차량에서 내렸다. 직후 취재진이 마련한 포토라인에 선 박 전 대통령은 어느 쪽을 바라봐야할지 몰랐다.

취재용 붐마이크 앞에서 박 전 대통령은 입을 열었다. 그가 전한 메시지는 간략했다. "국민 여러분께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취재진이 '검찰 조사가 부당했다고 생각하느냐', '아직도 이 자리에 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느냐' 등의 질문을 했지만, 박 전 대통령은 답하지 않았다. 여기까지 걸린 시간은 25초 정도였다.

박 전 대통령 측은 대국민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전날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메시지는 2문장으로 끝났다.

박 전 대통령이 탄 엘리베이터는 서울중앙지검 10층에 멈춰섰다. 박 전 대통령은 본인이 조사를 받을 1001호 조사실 옆 1002호 휴게실에서 검찰 특별수사본부 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노승권 1차장검사와 10분 가량 티타임을 가졌다.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와 정장현 변호사도 동석했다.

특별수사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은 동석하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이곳에서 노 차장검사로부터 향후 조사일정과 진행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박 전 대통령은 여기서도 "성실히 잘 조사받겠다"라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1001호실에 들어간 박 전 대통령은 9시35분경부터 본격적인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일단 한웅재 형사 8부 부장검사와 배석검사가 먼저 조사를 시작했다. 한 부장검사는 미르·K스포츠 재단 운영에 대한 조사를 맡고 있다.

이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이원석 특수1부 부장검사가 들어올 예정이다. 이 부장검사는 삼성 뇌물수수 혐의를 담당한다.

박 전 대통령 뒤에선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가 앉아 조사과정을 지켜본다. 유 변호사가 박 전 대통령의 답변을 코치할 수 없다. 유 변호사는 정 변호사와 번갈아 입회한다.

유 변호사 옆에도 책상이 하나 놓여져 있다. 여기엔 검찰 수사관 1명이 입회하게 된다.

조사실과 붙어 있는 휴게실에는 응급용 침대 1개와 책상 1개가 놓여져 있다. 또 옆에는 간단히 차를 마시거나 식사할 수 있는 소파와 탁자가 배치돼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이 곳에서 뇌물수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강요 등 총 13가지 혐의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받게 된다. 조사시간은 최소 10시간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검찰 측은 당초 예정됐던 영상녹화를 박 전 대통령과 변호인들의 거부로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조사과정에서 박 전 대통령의 호칭을 '전 대통령'으로 할지 '피의자'로 하는지 밝히지 않은 상태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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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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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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