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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백주업체 설 앞두고 가격 급등, 춘제 특수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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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세원 기자] 중국 최대 명절 춘제(春節, 설)을 앞두고 백주(고량주) 수요가 급증하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음주 중국 춘제 연휴를 전후로 이같은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춘제(春節, 설)을 몇일 앞두고 중국 주요 백주 브랜드인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臺, 이하 마오타이), 우량예(五糧液) 등의 가격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우량예의 대표 브랜드인 수이징핑(水晶瓶) 도매가는 지난해 12월말 병당 739위안에서 최근 780위안까지 상승했다. 춘제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다음주에는 일부지역에서 가격이 병당 800위안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중개상 재고율은 역대 최저치인 8%를 기록했다. 

중국 대표 고급백주인 구이저우마오타이의 가격 급등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마오타이의 53두페이톈마오타이(52度飛天茅臺) 가격은 병당 2000위안을 돌파하는 등 올초 대비 38.4%가 상승했다.

사실 주요 백주업체의 가격인상조치는 한달여전부터 진행됐다. 구이저우마오타이와 우량예는 주력브랜드인 52두페이톈마오타이와 52두푸우(52度普五) 등을 중심으로 잇따라 가격인상조치를 단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브랜드는 평상시 대비 판매가 60~70% 이상 증가하며 시장호황세를 반영했다. 

춘제 특수가 지속되며 주요 백주기업 주가도 연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월 4일 구이저우마오타이 주가는 5.19% 상승한 351.91위안을 기록, 또다시 최고가를 경신했다. 20일 기준 구이저우마오타이의 주가는 354.99위안까지 상승했다.

우량예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진다. 우량예의 주가는 지난달 26일 34.35위안에서 1월 23일 37.38위안으로 약 9% 상승했다.

구이저우마오타이 주가추이 <텐센트재경>
우량예 주가추이 <텐센트재경>


중국 유력매체 왕이차이징(網易財經)은 “중국에서 백주산업은 경기상황을 반영하는 바로미터”라며 “지난해 반부패정책 기조가 완화되고 중국의 경기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백주시장 반등세가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1~3분기 마오타이의 선수금은 6개월치 발주량에 맞먹는 174억위안을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14년과 2015년 마오타이 선수금은 15억위안, 83억위안에 불과했다.

춘제연휴만 놓고 봐도 가격인상세가 두드러진다. 마오타이의 소매가는 작년 춘제 때 병당 1000위안대 수준이었으나 올해에는 1300위안대까지 상승, 전년대비 300위안이 올랐다.

한편 마오타이 등 중국 고급백주의 공급부족현상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 유력매체 왕이차이징에 따르면 구이저우마오타이의 하반기 투입가능 물량은 8000여톤 정도로 연간 판매목표의 64%를 이미 달성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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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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