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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CABEI와 손잡고 중미지역 인프라 투자한다

기사입력 : 2017년01월19일 06:00

최종수정 : 2017년01월19일 06:00

공동투자 MOU 체결…사업 타당성 주사 등 계획

[뉴스핌=김지유 기자] 국토교통부가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중미지역 인프라 분야에 공동투자를 한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CABEI 닉 리시비쓰 총재와 '인프라 분야 상호협력과 공동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국토부와 CABEI는 스마트시티·도로·교통·주택·상수도분야 관련 세미나 및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과테말라, 니카라과, 온두라스 등에서 사업 타당성 조사를 한 뒤 공동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강호인 장관은 "국토부는 니카라과 도로부와 함께 수도인 마나과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마나과 우회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중미지역의 인프라 투자를 다수 지원하고 있는 중미경제통합은행과의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과 중미 간 인프라 분야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ABEI는 중미지역 경제개발을 위한 프로젝트에 대해 중장기 금융, 정부 및 정부유관기업 대출을 해 주는 역할을 한다. 중미지역 9개국(과테말라, 니카라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벨리스, 콜롬비아)이 사업대상 국가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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