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스마트공장 확산 적극 지원"

기사입력 : 2017년01월03일 15:19

최종수정 : 2017년01월03일 15:19

"스마트공장으로 대기업 도약 가능…전국 설명회 열어"

[뉴스핌=한태희 기자] "연구개발(R&D)과 스마트공장으로 자신만의 차별된 생산 전략을 갖는 제조업체가 늘 때 대한민국 제조업의 화려한 부활이 가능하다. 스마트공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3일 인천 도화동에 있는 이랜시스를 방문해 이 같이 말했다. 스마트공장은 제조 공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공장을 말한다.

제조업과 ICT를 더한 4차 산업혁명이 코 앞으로 다가온 현재 스마트공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란 설명이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스마트공장을 기점으로 해서 중소기업이 대기업 이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술적 베이스가 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은 스마트공장에 적극 참여해 승차를 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영원한 내수기업 또는 도태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인천 소재 중소기업 이랜시스 스마트공장을 방문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아울러 중소기업이 대기업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도 스마트공장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중소기업은 지난 50년간 대기업 수출 중심의 1차, 2차 협력업체로 어시스트 기능에 머물렀다"며 "제조업 기술과 ICT 경영관리를 도입한다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스마트공장 확대를 위해 중기중앙회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중기중앙회는 정부의 스마트공장추진단과 공동으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달부터 전국 지역별로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박 회장은 "중소제조업체 1만개사의 스마트공장 조기 도입과 더불어 향후 3만개사로 스마트공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올해를 스마트공장 원년으로 삼아 개별 중소기업을 방문 중이다. 이날은 박 회장과 더불어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 이흥우(낙화생가공업 이사장)·원재희(폴리부틸렌 이사장)·심승일(고압가스 회장) 중기중앙회 부회장, 황현배(인천산업유통 이사장) 인천지역회장 등이 이랜시스를 찾았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