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태도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김유정이 태도 논란을 공식 사과했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유정의 태도논란이 불거진 22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 “최근 온라인으로 제기된 (김유정의) 공식 석상에서의 문제점에 대해 모두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유정이) 자신의 태도에서 비롯된 논란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항상 신뢰해주신 팬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끝으로 “당사 역시 앞으로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다시 한번 이와 관련해 많은 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김유정의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무대 인사 영상이 올라왔다.
문제가 된 건 해당 영상 속 김유정의 태도. 김유정은 무대인사 중 짝다리를 짚거나, 손톱을 쳐다보는 등 다소 산만한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
한편 김유정은 현재 감기몸살과 피로 누적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다.
다음은 김유정 태도 논란 관련, 소속사 측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sidusHQ입니다.
12월 22일(목) 보도된 배우 김유정 양의 공식 석상 논란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최근 온라인으로 제기된 공식 석상에서의 문제점에 대해 모두 인지하고 있으며, 자신의 태도에서 비롯된 논란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항상 신뢰해주신 팬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앞으로 이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이와 관련해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