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BOJ, 통화정책 동결…경기평가 상향 (상보)

기사입력 : 2016년12월20일 12:28

최종수정 : 2016년12월20일 13: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책 결정 후 엔화 약세…달러/엔 117엔 수준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일본중앙은행(BOJ)이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존 통화정책을 동결키로 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20일 이틀 간의 정책회의를 마친 BOJ는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현행 마이너스 0.1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일본국채(JGB) 10년물 수익률 목표는 0% 부근으로 유지하기로 했으며, 수익률 곡선 제어정책 유지 결정은 찬성 7표, 반대 2표로 내려졌다.

반대표는 사토 다케히로 위원과 기우치 다카히데 위원이 던졌다.

사토 위원은 수익률 곡선 제어 정책이 재정 조정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고, 기우치 위원은 단기 금리를 0.1%로 가져가는 것이 금융시스템 안정에 더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BOJ는 경기 평가를 종전보다 상향하며, 엔화 약세와 해외 수요 반등이 견실한 회복 전망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BOJ는 성명에서 일본 경제가 추세대로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수출 및 생산이 다소 취약하다고 했던 종전 평가를 상향 조정하며 개선 속도가 가속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은행은 일본 경제가 완만한 확장세로 회귀할 것으로 내다봤고, 미국 경제 사정과 미국 통화정책이 글로벌 시장에 미칠 영향 등이 BOJ 전망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통화정책 발표 뒤 117.57엔까지 오르며 일중 고점을 찍은 달러/엔 환율은 한국시간 기준 오후 12시23분 현재 117.33엔으로 전날보다 0.22% 오르고(엔화 약세) 있다.

한편 시장은 오후 3시반에 있을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 기자회견을 기다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