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금융

속보

더보기

예보 사장 "과점주주가 우리은행장 선임하면 따를것"(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리은행 잔여지분, 한화생명 보유지분 조속히 매각"

[뉴스핌=김연순 기자] 곽범국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 사장은 1일 "우리은행장 선임을 포함해 우리은행 경영과 관련한 과점주주의 전반적인 의사결정에 따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우리은행 잔여지분 뿐 아니라 한화생명 지분도 빠른시일 내 매각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전 본사 1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우리은행 지분 매각계약 간담회에서 곽 사장은 "우리은행 경영에 대한 의사결정은 새로운 모델에 맞춰 과점주주 중심으로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의 경영 개입은) 우려하지 않아도 되고 시장 원리대로 가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금보험공사는 1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예금보험공사 사옥에서 예금보험공사-과점주주간 우리은행 주식매매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주식매매계약 체결식 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예금보험공사>

우선 내년 2월 경으로 예상되는 차기 우리은행장 선임 과정에 예보는 참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곽 사장은 "행장 선임과 관련해서는 행장추천위원회가 구성되기 때문에 예보가 참여할 여지가 없다"고 못박았다.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동양생명, 한화생명, IMM PE 등 총 5곳의 과점주주가 사외이사로 우리은행 경영에 참여하며 이들 과점주주 중심으로 행추위가 꾸려진다는 설명이다. 

다만 지분 21.4%를 가진 주주로서 필요 최소한의 역할을 위해 이사회에 비상임이사로서 참여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곽 사장은 "공사 추천 비상임이사의 역할은 잔여지분 가치에 중대한 영향이 있는 사안에 국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잔여지분 가치에 중대한 영향이 있는 사안이란 배당권, 공적자금 회수 등으로 설명했다. 곽 사장은 "일상 경영이 아니고 우리가 갖고 있는 지분에 대해 필요 최소한의 역할"이라며 "(우리은행) 잔여지분 가치를 해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있다면 그에 맞는 역할을 행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곽 사장은 잔여지분 21.4%의 매각 목표를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에 두고 조속한 매각 계획을 추진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곽 사장은 "공사 보유 잔여지분은 민영화에 따른 업사이드 게인(Upside Gain, 주가 상승에 따른 추가 자본차익)을 감안해 공자위 논의를 거쳐 이른 시일 내에 매각을 추진할 것"이라며 "과점주주들의 기대이익도 충분히 고려해 시장의 기대에 충실히 부응하도록 유념하겠다"고 말했다.

동시에 곽 사장은 예보가 보유한 한화생명 지분에 대해서도 이른 시일 내에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서울보증보험(94%)의 잔여지분에 대한 매각 계획에 대해선 기본 '유보'입장을 견지했다.

그는 "우리은행 민영화를 추진하느라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한화생명 잔여지분 매각 건은 다양한 전략적 파트너를 찾아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이른 시일 내에 매각할 생각"이라며 "서울보증보험의 경우 중금리 대출 등 시장에서 정책적인 역할을 많이 하고 있어 당분간 (매각을) 유보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예보는 한화생명 지분 15.25%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곽 사장은 우리은행 지분 평균매각가격에 대해선 "개별 매각건에 대해 가격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즉답을 피했고,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에 대해선 "과점주주들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예보는 과점주주의 매매대금 납입이 완료되는 대로 우리은행과 체결한 경영정상화이행약정(MOU)을 즉시 해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곽 사장은 새롭게 우리은행 주인이 된 7곳의 과점주주에 대해 견제와 균형이 잡힌 지배구조를 안착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곽 사장은 "7곳의 과점주주 모두 각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이미 금융업에 대한 경영능력 등을 갖춘 검증된 투자자이고 우리은행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면서 "우리은행은 앞으로 금융 시너지 창출은 물론 견제와 균형이 잘 잡힌 이상적인 지배구조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점주주들도 선진화된 지배구조 안착과 우리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송인준 IMM프라이빗에쿼티 사장은 "과점주주들은 오로지 우리은행의 자산 건전성과 자본 효율성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할 것"이라며 "과점주주 체제가 새로운 지배구조인 만큼 역량을 한데 모아 그 힘으로 우리은행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결식엔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사장, 권희백 한화생명 전무,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송인준 IMM PE 사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 조철희 유진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과점주주 대표가 주식매매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부터)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권희백 한화생명 전무,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송인준 IMM PE 사장,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 조철희 유진자산운용 대표.<사진=예금보험공사>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