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100만 촛불민심' 확인한 국회…긴박한 하루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야, 긴급 지도부회의 소집·비박계, 비상시국회의 개최

[뉴스핌=이윤애 기자] 1987년 6·10항쟁 이후 최대 규모로 모인 전날 촛불집회를 통해 성난 민심을 확인한 국회가 매우 분주한 하루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13일 야야는 일제히 지도부 회의를 소집했으며, 당내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새누리당에서는 비박(박근혜)계가 따로 비상시국회의를 열 계획이다.

우선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5시에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소집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고위원회를 열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추미애 당 대표, 우상호 원내대표 등이 모여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11.12 민중총궐기 대회'가 열린 12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갖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야권은 전날 촛불집회에서 참여하며 접한 민심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앞서 야권은 촛불집회를 통해 민심을 확인 후 향후 행보를 결정하겠다고 밝혀온 바 있다. 때문에 박 대통령을 향한 압박의 강도가 크게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정권퇴진, 하야 등을 추진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촛불집회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국을 염려하는 국민들이 생업을 포기한채 올라왔다"며 "결단을 내리지 않는다면 우리도 정권 퇴진 운동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도 "들끓는 민심을 보고도 (청와대가) 모른척 하면 위험해진다"며 "시간을 끈다고 해결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촛불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하야'건, '퇴진'이건 대통령의 결단만 남았다"고 압박했다.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은 "민주주의는 광장에서 태어난다. 4·19 때도 광장에서 이승만 하야를 끌어낸 것 아니냐"며 '하야'를 재차 주장했다. 또 천정배 전 대표도 "박 대통령의 모든 악행을 낱낱이 밝혀내고 형사처벌도 해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해체하라"고 주장했다.

반면 새누리당도 촛불민심에 놀라기는 마찬가지지만 친박을 중심으로 한 지도부와  비박계 간의 내분이 심화하며 '풍전등화'의 형국이다.

비박계는 이날 지도부가 개최하는 긴급 최고위원회와 별개로 비상시국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당을 위기로 내몬 박 대통령과 지도부에 대한 강도높은 비판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 탈당, 지도부 총 사퇴 등도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비박계 하태경 의원은 전날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 광장에 모인 국민들의 외침은 대통령이 마음 비우고 모두 내려놓으라는 것"이라며 "대통령 스스로 결단할 수 없다면 국회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