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신비주의 벽 스스로 허문 이영애와 전도연…의외의 털털함+예능 맹활약 "놀라워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추석특집 '부르스타'에 출연한 이영애(위), tvN '택시'에 출연한 배우 전도연 <사진=SBS '부르스타', tvN '택시' 캡처>

[뉴스핌=이현경 기자] 이영애와 전도연까지, 신비주의를 깨고 나온 스타들의 TV 나들이가 반갑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충무로를 책임지던 두 여왕이 안방극장까지 점령했다. 바로 이영애와 전도연이다. 이영애는 추석특집 예능 '부르스타'로, 전도연은 tvN 드라마 '굿 와이프'에 이어 토크쇼 '택시'까지 섭렵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나 이전보다 시청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모습이 시청자 눈에 띄면서 반가움은 두 배가 됐다.

SBS 드라마 ‘사임당’으로 오는 10월 컴백하는 이영애는 이에 앞서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부르스타’로 먼저 얼굴을 내밀었다. MBC ‘대장금’ 이후 12년 만의 복귀라 시선이 쏠린 가운데, 생각지도 못한 이영애의 예능 출연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게다가 지금껏 베일에 싸였던 그의 사생활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에 또다른 재미를 안겼다.

‘부르스타’에서 이영애는 과감하게 사생활을 공개했다. 이영애를 닮은 쌍둥이 아들, 딸이 최초로 브라운관에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400평 규모의 저택도 주목을 받았다. 아이들을 위해 이사한 이영애의 양평 하우스는 넓은 잔디와 맑은 하늘, 깨끗한 환경, 현대적으로 지어진 깔끔한 구조로 방송 이후 연일 화제가 됐다. 덕분에 시청률은 고공상승했고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지상파 3사 특집 예능 12개 중 시청률 3등을 차지할 만큼 주목도가 높았다.

'부르스타'에 공개된 이영애의 집과 딸 <사진=SBS '부르스타' 캡처>

사실 의외였던 것은 이영애의 ‘톱스타’ 답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영애는 방송 말미 시청자에 “저도 변해가는 사람들 중 한 명으로, 편하게 보시길 바란다. 여기 나오게 된 가장 큰 이유가 같이 보고 즐기고 편하게 이야기하고 싶어서”라면서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에 또 나가고 싶다. 예전처럼 ‘난 못해’ ‘못 가’ 이러진 않을 거다. 같이 즐기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1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전도연도 tvN ‘굿 와이프’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소탈한 면을 보였다. 그는 드라마 촬영 현장이 너무나도 힘들었다며 슬그머니 투정도 부렸다. 그러면서 잊지 않았던 게 ‘굿 와이프’로 연을 맺은 배우들에 대한 애틋함이다. 인터뷰 도중 갑자기 터져버린 눈물에도 전도연은 계속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칸의 여왕’ 전도연은 연기에 대한 고민과 함께 자신의 사랑관, 딸에 대한 이야기,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스스럼없이 이야기했다. 그는 “딸이 정말 예쁘다. 제 이마와 코를 닮았다. 그냥 제 눈에 예쁜 거다”며 팔불출 면모로 쑥스러운 듯 웃었다. 결혼과 사랑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 사랑이 전부인 줄 알았다. 그런데 결혼이라는 게 사랑만으로 되는 게 아니더라”며 소탈하게 말했다. 그리고는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며 신념도 덧붙였다.

‘굿 와이프’가 흥행하기도 했지만 사실 전도연이 tvN 토크쇼 ‘택시’에까지 출연할지는 몰랐다. 전도연은 과거 함께 작업했던 PD와 인연으로 ‘택시’까지 출연하게 됐다며 직접 ‘굿 와이프’ 배우들을 데리고 나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택시’에서도 전도연은 스스로가 ‘가장 용 된 스타’라고 꼽기도 했다. 그는 “평범했다. 그랬기에 제가 배우를 이렇게까지 오래할 지도 몰랐다” 등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배우 김혜수(왼쪽), '무한도전'의 김희애와 '삼시세끼'의 최지우 <사진=tvN '삼시세끼' MBC '무한도전' 캡처>

최근 들어 ‘왕년의 언니’들의 TV 진출이 활발해진 건 사실이다. 김희애는 tvN ‘꽃보다 언니’로 딱딱했던 이미지를 스스로 부드럽게 풀어냈다. JTBC ‘밀회’와 SBS ‘미세스캅’에 이어 최근 ‘끝에서 두 번째 사랑’까지 종횡무진 드라마에 출연했다. 여기에 MBC ‘무한도전’의 ‘웨딩 싱어’ 특집에서도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그는 유재석의 ‘동네 누나’ 콘셉트로 흥과 끼를 마음껏 분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혜수는 tvN ‘시그널’로 케이블 채널 드라마에 입성한 후 MBC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특집에 출연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못지않게 최지우는 tvN ‘삼시세끼’와 ‘꽃보다 할배’ 그리고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까지 성공시키며 친근함을 선사했다.

이처럼 팬들이 몰랐던 이면을 스스럼없이 드러내고, 예능 나들이에도 적극적인 스타들의 행보는 오래 기다린 팬들에게 깜짝 이벤트처럼 값진 선물이다. 신비주의의 벽을 스스로 허물고 팬들과 소통한 이영애와 전도연을 보노라면, 원빈과 이나영, 전지현 역시 언젠가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리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10주만에 반등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0주 만에 소폭 반등해 34.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p) 오른 34.8%였다. 부정 평가는 0.1%p 오른 63.4%였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28.6%p로 오차범위 밖이었고, '잘 모름'은 1.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6.09.1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곳은 3.9%p오른 대전·세종·충청이었다. 부산·울산·경남은 3.2%p, 인천·경기는 2.2%p 올랐다. 다만 전남·광주·전북에서 4.1%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5.4%p, 60대 2.9%p, 30대 2.8%p 순으로 올랐다. 40대는 2.3%p, 50대는 1.9%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주 초에는 인사 검증 논란과 청문회 여파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졌다"며 "주 후반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연임·공소 취소·파병 등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국정 쇄신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 대통령 지지율 일간 흐름을 보면 지난 11일 32.6%였던 긍정 평가는 15일 32.9%로 소폭 상승했다. 당시는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언론을 통해 예고한 날이기도 하다. 이후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6일 32.1%로 떨어졌고, 기자회견 전날인 17일 35.3%, 기자회견 당일인 18일 37.2%로 올랐다. 지난 17~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2%, 국민의힘이 38.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4.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6%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5.2%, 개혁신당은 1.9%, 진보당은 0.9%였다. 기타 정당은 2.4%, 무당층은 11.0%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과 정책 메시지가 부각되면서 수도권과 청년층의 지지 결집으로 이어져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 대치 과정에서 장외투쟁과 탄핵 언급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갔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대응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지 못한 가운데 20·30대 청년층과 중도·보수층의 지지 이탈이 나타나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9-21 08:41
사진
한국 男농구, 일본 꺾고 금메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처음 성사된 한일전의 승자는 대한민국이었다. 한국이 개최국 일본을 적지에서 꺾고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1970 방콕, 1982 뉴델리, 2002 부산, 2014 인천에 이어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2002 부산과 2014 인천에 이어 2026년 다시 우승하면서 최근 세 차례 정상 등극이 정확히 12년 간격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 일본과의 두 차례 맞대결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지난 13일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100-83으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다시 개최국을 무너뜨렸다. 우승의 중심에는 이현중이 있었다. 이현중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7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결승 무대를 지배했다. 이정현도 14점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출발은 쉽지 않았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현중을 앞세워 초반 11-5로 앞섰지만 이후 공격이 흔들리면서 일본에 흐름을 내줬고 1쿼터를 12-16으로 마쳤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2쿼터부터 반격했다. 최준용의 3점슛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정현의 돌파와 이승현, 최준용의 앨리웁 플레이 등을 앞세워 추격했다. 변준형의 레이업까지 나오면서 한국은 전반을 28-28 동점으로 마쳤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전반 5점에 묶였던 이현중이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기세를 올린 이현중은 일본 오가와 아쓰야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해 38-39로 역전당하자 곧바로 외곽포로 응수했다. 이어 다시 3점슛을 꽂아 44-39를 만들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우석의 외곽포, 장재석의 훅슛까지 더해 3쿼터를 55-47로 마쳤다. 마지막 10분도 한국의 시간이었다. 강한 수비로 4쿼터 초반 일본의 득점을 묶은 사이 이현중과 이정현이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한때 62-49, 13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현중은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일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경기 전 예상치 못한 변수도 이겨냈다. 결승 당일 오전 별도 체육관에서 훈련할 예정이었지만 조직위원회가 배정한 버스가 숙소에 오지 않아 훈련 자체가 취소됐다. 계획에 차질이 생겼지만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고 결국 코트에서 승리로 답했다. 64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 오른 일본은 안방에서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한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무패 행진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부산에서 인천, 다시 나고야까지 12년마다 이어진 금빛 역사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9-20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