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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탄 '정글북' 주말 티켓파워 폭발…'컨저링2' 벌써 60만 코앞, 전작 넘을까

기사입력 : 2016년06월13일 08:49

최종수정 : 2016년06월13일 08:49

압도적인 스케일과 경이적 화면으로 흥행세를 타고 있는 '정글북'의 한 장면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뉴스핌=김세혁 기자] 디즈니 신작 '정글북'이 감탄이 절로 터지는 압도적인 화면과 스케일을 앞세워 주말 극장가에 맹공을 퍼부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글북'은 9일 나란히 개봉한 '워크래프트:전쟁의 서막'과 '컨저링2'를 가볍게 따돌리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 초반 '워크래프트:전쟁의 서막' '컨저링2'에 밀려 주춤했던 '정글북'은 며칠 사이 입소문이 돌면서 관객 유입량이 터졌다. 개봉일 스코어가 전국 7만3000여명에 불과했던 '정글북'은 주말 연휴 양일(11~12일)간 67만7155 관객을 동원하며 순위가 상승했다. 정글북은 주말 열기에 힘입어 전국 누적관객 85만1940을 기록, 같은 시기 개봉한 외화들 중 가장 먼저 100만 돌파가 유력하다.

전작의 최종스코어를 넘보기 시작하는 '컨저링2'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공포영화 '컨저링2'의 기세도 대단하다. 이 작품은 2013년 늦가을에 개봉한 '컨저링'으로 전국 230만 관객을 동원했던 제임스 완 감독의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컨저링2'는 현재까지 모두 56만 넘는 관객을 동원한 만큼, 전국을 제임스 완 신드롬에 빠지게 했던 전작의 최종스코어를 뛰어넘으리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컨저링2'는 제임스 완 감독이 직접 후속작 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남겨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 그가 내한행사 당시 언급했던 깜짝 공약을 실행에 옮길 지도 시선이 쏠린다. 제임스 완 감독은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면 한국식당에서 음식을 먹으며 한국어로 감사인사를 전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인기 온라인게임 '워크래프트'를 스크린에 옮긴 '워크래프트:전쟁의 서막' 중에서 <사진=UPI코리아>

한편 히트 게임을 영화로 옮긴 '워크래프트:전쟁의 서막'도 무난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탄생 배경이 같은 '앵그리버드 더 무비'가 개봉 1개월이 다 되도록 70만 관객을 넘지 못한 것과 달리 이 영화는 벌써 67만 넘는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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