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LG전자, 스마트폰 프렌즈 '액션캠' 6월 출시

기사입력 : 2016년05월31일 15:57

최종수정 : 2016년06월01일 07:25

전파인증 후 이통사와 보조금 협의중..스마트폰 없이 LTE 스트리밍 가능

[편집자] 이 기사는 05월 31일 오전 10시3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가 또 하나의 스마트폰 액세서리(프렌즈)인 액션캠을 조만간 출시한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잔자는 액션캠에 대한 국내 전파인증을 지난 26일자로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모델명은 LG-R200L, LG-R200S, LG-R200K 등이며, 제조국가는 한국이다.

액션캠 활용방법 이미지 <사진=LG전자>

모델명 뒤의 알파벳은 각각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를 의미한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없이도 독립적으로 LTE 라이브 스트리밍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LG전자는 이동통신사와 액션캠 출시 일정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6월중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현재 미정이지만, LG전자가 앞서 출시한 360캠(29만9000원)보다는 높게 책정될 전망이다. 액션캠은 방수방진 기능 등 360캠에는 없는 스펙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광각 150도의 렌즈와 1230만 화소의 이미지센서를 탑재해 넓은 장면을 고화질로 담아낸다. 무게는 95g이고 시판 중인 여러 종류의 거치대와 호환된다.

액션캠은 수심 1m에서 30분간 버틸 수 있는 IP67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췄다. 배터리 용량은 1400mAh로 풀HD 영상을 약 4시간 동안 촬영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이동통신사를 통한 보조금 또는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동통신사들은 제조사와 협의해 스마트폰이 아닌 액세서리에도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LTE 통신을 지원하는 'LG 워치 어베인 2'의 경우 정가는 45만1000원이지만 KT 올레샵 기준 15만원의 기본지원금과 2만2500원의 추가지원금을 받아 27만8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액션캠에 웨어러블 전용 요금제가 책정되는 경우 요금할인을 받는 것보다 공시지원금(단말기 할인)을 선택하는 게 저렴할 수 있다. 'LG 워치 어베인 2'의 경우 요금할인을 선택하면 총 할인액이 5만2800원에 불과하다.

소비자들은 이 제품을 헬멧,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등에 부착해 스포츠 활동을 실시간으로 개인방송할 수도 있고 CCTV나 블랙박스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G5'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OS, iOS를 사용하는 다른 스마트폰과도 연결 가능하다.

액션캠이 출시되면 LG전자는 상반기 중 예고한 프렌즈 액세서리를 모두 선보이게 된다.  앞서 LG전자는 스마트폰 'G5'를 출시하면서 액세서리인 ‘프렌즈’ 8종을 공개하고 6종을 지난 3월 G5와 함께 내놓은 바 있다.

액션캠에 앞서 '롤링봇'도 최근 전파인증을 통과해 출시 대기중이다. 롤링봇은 지름 145파이의 동그란 흰색(베이지화이트) 공 모양에 카메라와 스피커, 마이크가 달려 있는 '굴러다니는 블랙박스'로 'G5' 뿐만 아니라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출시된다.

롤링봇에 앞서 출시된 프렌즈는 6종으로 '캠 플러스'(9만9000원), '하이파이 플러스'(18만9000원), '톤 플러스'(21만9000원), ‘H3 by B&O PLAY’(27만9000원), '360 캠'(29만9000원), '360 VR'(29만9000원) 등이다.

프랜즈 액세서리는 앞으로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드론 조종기인 '스마트 컨트롤러'가 있다.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드론 기술력과 브랜드 명성을 인정받고 있는 전문 업체 ‘패럿(Parrot)’과 협력해 개발 중이다.

LG전자는 향후 지속적인 프렌즈 출시로 모바일 생태계를 확장하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LH, 올 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공급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총 19만가구 이상의 공공주택과 2만8000가구 규모 공공택지 공급에 나선다. 또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21조6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하고 재원조달 방식 등을 다양화해 재무여건 체질을 개선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21만 8000+α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에 나선다. 사진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5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서계동 복합문화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핵심 업무인 주택 공급에 집중한다. 10만가구 사업승인과 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등 총 19만가구 이상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동시에 민간 주택건설 활성화를 위해 2만8000가구 규모의 공공택지를 조성한다. 주택 착공물량은 지난해(5만가구) 대비 20% 증가한 6만가구를 추진하고 지난해 8·8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에 포함된 서울서리풀 등 5만가구 규모의 사업지구 역시 인허가 일정을 최대한 단축해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심 내 신속한 주택공급과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를 위해 신축매입임대 5만가구 이상을 공급하고 전세사기 피해자 회복 지원을 위해 피해 주택 7500가구를 매입한다. 올해 주택 승인물량의 37%를 청년·신혼·고령자에게 공급하고 출산가구 우선공급(통합공임)과 실버스테이 등 새로운 유형의 시니어 주택을 통해 가속화되는 저출산·고령화 문제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쪽방·고시원·반지하 거주자의 주거 상향 지원을 지속하고 예술인 등 다양한 수요층에 부응한 특화형 매입임대도 확대한다. 공공주택은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을 보장한다. 무엇보다 최근 급등한 주택 분양가격을 낮춰 국민들의 내 집 마련을 돕는다. 이를 위해 사업지구별 목표 원가를 설정해 관리와 검증을 강화하고 가처분면적 확대와 사업일정 단축으로 조성원가를 인하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주도의 기술개발을 통해 민간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듈러주택 표준평면 개발 등 OSC 공법을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고 LH가 개발한 층간소음 1등급 설계기준과 국내 최대규모의 층간소음 시험시설(데시벨35랩)을 활용해 주택 품질 혁신을 추진한다. 관련 예산은 조기 집행한다. 전체 공공기관 투자계획(66조원)의 33% 수준인 21조6000억원을 차질 없이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57% 이상의 투자를 집행한다. 지역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3000가구를 매입하고 1기 신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등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손실 최소화 등 재무여건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재원조달 방식도 개선한다. 광명시흥 등 대규모 사업지구에 LH와 기금이 함께 출자하는 신도시 리츠를 설립해 사업에 따른 재무부담을 완화한다. 또 토지 패키지형 공모 등 지구별 특성과 시장 여건에 맞춘 다양한 매각 방식을 도입해 판매여건 개선과 대금 회수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금 직접지급 관리를 강화하고 설게 등 공모에 참여하는 외부 심사위원의 정성평가 비중을 축소해 업체 선정의 공정성을 제고한다. 이한준 LH 사장은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가 어려운 만큼, 올해도 신속한 주택공급과 투자집행 등 LH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선도적인 공적 역할을 통해 확실한 정책성과를 창출하여 국민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국가 경제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5-02-23 20:07
사진
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