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권오준 포스코 회장, 이란 제철소 '담금질'…국내 투자도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부계획수립 및 추진일정 앞당겨…내년 1월 착공도 가능
냉간압조용 선재 등 하공정 투자에 속도 붙을 것

[뉴스핌 = 전민준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이란 파이넥스 제철소와 하공정 투자 관련 주요현안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3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이란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으로 이란 테헤란을 방문 중인 권 회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압둘레자 조로프치안 이란 PKP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현지 시장 선점을 위해 제철소 관련 세부계획수립 및 추진일정을 앞당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올 2월 포스코와 PKP는, 2017년 3월 제철소 착공을 시작으로 총 2단계에 걸쳐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하지만 이날 권 회장의 발언으로 포스코가 사업계획을 수정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와 관련 포스코 관계자는 "이란 현지 경제상황과 국내 기업들의 현지 진출 속도 등을 고려해 너무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철강업계에서는 권 회장의 귀국 후 행보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권 회장은 우선 이란~오만 파이프라인 건설프로젝트(15억달러) 추진 전략 수립을 지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번 한‧이란 정상회담에서 체결된 양해각서 내용 중 하나로, 연초부터 국내 철강사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가스공사가 주관이 돼 참여를 올 2월부터 추진했고, 이달 2일 이란국영가스수출회사(NIGEC)와 양해각서를 맺었다.

이에 앞서 포스코와 한국가스공사, 강관사 등은 최근 프로젝트 수주 관련 실무협의를 마쳤으며, 관련 업계에서는 권 회장 귀국 후 수주계획 수립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자금조달계획을 포함한 제반사항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며 "포스코, 세아제강, 하이스틸 등 철강사와 EPC업체, 공기업(정부) 간 촘촘한 '수주 네트워크‘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이란 현지에 냉간압조용 선재(CHQ Wire) 생산기지나 차강판 가공센터 같은 하공정 투자 논의도 활발히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냉간압조용 선재는 특수강 선재를 가공해 만드는 철강제품으로, 자동차부품이나 전기전자ㆍ산업기계ㆍ건설용 부품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CHQ Wire 생산공장 경우 세아특수강과 합자투자형태로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차강판 가공센터는 국내 일부 철강 가공센터들과 합자투자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이란은 가장 큰 수요처인 자동차시장 규모는 연간 170만대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이다"며 "철강 생산 상공정부터 하공정에 이르는 다양한 투자로 현지 시장을 선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오준 회장은 경제사절단과 함께 오는 4일 오전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