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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쏘카-요기요-망고플레이트 서비스 연동

기사입력 : 2016년04월20일 11:14

최종수정 : 2016년04월20일 11:14

차량대여, 배달, 맛집 탐색 서비스 연동..사용자 편의성 확대는 물론 타사 서비스의 마케팅 효과 기대 

[뉴스핌=이수경 기자] 야놀자가 공간에 콘텐츠를 더한다. 교통에 이어 차량 대여, 배달 주문, 맛집 검색 서비스를 결합해 종합 여행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숙박 O2O 기업 야놀자는 자사 앱과 쏘카, 요기요, 망고플레이트를 연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야놀자 앱 내 제휴점 상세화면 우측 하단의 플러스로 표시된 메뉴를 누르면 해당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버튼을 클릭하면 카카오택시(택시 호출), 김기사(네비게이션 길안내)와 함께 쏘카(주변 차량 빌리기), 망고플레이트(주변 맛집 검색), 요기요(주변 배달음식 주문) 서비스 아이콘이 표시된다. 

                                       <사진=야놀자>

야놀자는 주 사용층인 연인은 물론, 출장객과 국내 여행객에게도 유용한 '종합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전국 2만5천여개 숙박업체 주변의 맛집, 음식 배달, 이동 수단을 한번에 제공해 공간과 연계된 각종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확장성을 강화한 것이다. 

앞서 야놀자는 카카오택시, 김기사와의 연동을 통한 길안내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연동 서비스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들 서비스들은 별도의 마케팅 없이도 야놀자 사용자를 자사로 끌어들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여러 O2O 분야의 서비스와의 조합을 통해 보다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과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들과 협업소비자 혜택 강화는 물론 업계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놀자는 디캠프 주관의 O2O 얼라이언스 공개포럼을 오는 27일과 5월 25일 양일 간 역삼동 디캠프에서 진행한다. 쏘카, 요기요, 부탁해, 스포카 임원진이 공동 패널로 참석해 O2O 시장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유망 신생 스타트업들의 기회 발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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