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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부사장 "니로, 누적 계약 2500대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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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평균 150여대 계약…연간 4만대 가능 전망

[뉴스핌=송주오 기자] 기아자동차의 친환경 전용차 소형 SUV 니로가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며 누적계약 2500대를 넘어섰다. 현 추세가 이어지면 연간 4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기아차는 기대하고 있다.

김창식 기아차 부사장은 7일 서울 W호텔에서 열린 니로 미디어 시승회에 참석해 "니로 계약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사전계약 1500대를 포함해 누적 2500대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니로는 기아차가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해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소형 SUV로, ▲19.5km/ℓ의 국내 SUV 최고 연비 ▲취득세 감면, 보조금 등 혜택 ▲4대 특별 보증·보장 프로그램 등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

니로는 기아차가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한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kgf·m의 신형 카파 1.6 GDI 엔진과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17.3kgf·m의 32kW급 모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김창식 기아차 부사장이 니로 미디어 시승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송주오 기자>

기아차는 니로의 초기 반응에 고무돼 있다. 서보원 기아차 국내마케팅 이사는 "주 타깃층인 20·30대가 절반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40·50대에서도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에 따르면 30대가 27.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20대(20.5%), 40대(19.7%), 50대(18.0%) 순으로 구성됐다.

트림별는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48%가 몰린 가운데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 34%, 럭셔리 18% 가량으로 집계됐다.

기아차는 현 판매 기조가 이어질 경우 연 4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당초 판매 목표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기아차는 니로의 국내 판매 목표로 1만8000대를 설정했다.

서 이사는 "니로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일 평균 150대 계약 수준으로 월간 3300대, 연간 4만대 계약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니로 판매 가격은 ▲럭셔리 2327만원 ▲프레스티지 2524만원 ▲노블레스 2721만원이다.(개소세 및 교육세 세제혜택 후 기준 가격) 취득세(최대 140만원) 및 공채 감면 등 정부 지원을 받으면 66만~92만원 내려간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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