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현대차 아이오닉 3총사, 북미 무대 데뷔…"친환경차 시장 공략"

기사입력 : 2016년03월24일 10:34

최종수정 : 2016년03월24일 10:34

정의선 부회장, 뉴욕오토쇼서 미래 전략 밝혀

[뉴스핌=송주오 기자] 현대자동차는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201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북미 친환경차 시장 공략의 첨병으로 나설 아이오닉(IONIQ)의 완성된 전체 라인업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친환경 전용 아이오닉 전체 라인업을 북미 최초로 공개하고 NFL(미국프로미식축구) 래핑 투싼 전시차 등 16대 차량을 전시한다.

아이오닉은 세계 최초로 3가지 타입의 친환경 파워트레인 기술이 적용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친환경 전략 모델 아이오닉은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미래 운송수단의 시작을 콘셉트로 개발됐다"며 "아이오닉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친환경 브랜드로서 현대차의 위상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날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Future Mobility) 전략을 발표하며 모빌리티 시장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영국의 탐험가이자 환경운동가로 유명한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David De Rothschild)가 아이오닉 전체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차>

현대차는 단순 연구 및 실험을 넘어 구체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미래 이동 수단과 라이프 스타일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현대차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호평 받았던 미래지향적인 발표 방식을 다시 한번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과 철학을 제시했다.

발표자가 직접 무대에 오르는 기존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영상을 통해 주요 메시지를 전달했고, 발표 영상도 LED 화면이 아닌 패브릭 배너에 영상을 투사하는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해 직관적이면서 친환경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동영상을 통해 주로 진행된 프레스 발표회는 현대기아차 연구개발총괄 양웅철 부회장의 미래 모빌리티 소개 영상과 영국의 탐험가이자 환경운동가로 유명한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David De Rothschild)의 아이오닉 전체 라인업 소개로 시작됐다.

이후 현대자동차 미국디자인센터 크리스토퍼 채프먼(Christopher Chapman) 수석 디자이너와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마이크 오브라이언(Mike O’Brien) 상품담당 부사장의 아이오닉 디자인 및 상품 설명 등이 영상을 통해 이어졌다.

마지막 영상 발표에 등장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이 사회의 구성원 모두 이동에 제약이나 불편 없이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대차가 미래 모빌리티 연구를 시작한 근본적 이유"라며 "현대차는 이러한 변화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것이 바로 미래 모빌리티 연구의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번 뉴욕 모터쇼에 1603㎡(약 485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아이오닉 3종,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쏘나타 등 승용차 12대 ▲싼타페, 투싼 등 RV 4대 등 총 16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