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중국 선강퉁 연내시행, IPO등록제는 일단 보류 <증감회주석 회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동산 대출은 3,4선도시에 집중, 인민은행

[뉴스핌=이승환 기자] 반복되는 주가 폭락과 은행 부실 자산 리스크 등으로 중국 자본시장의 위기론이 대두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양회 무대에 선 중국 금융 당국 수장들의 입으로 쏠리고 있다.

이번 양회기간 가장 주목 받은 금융권 인사는 단연 류스위(劉士余) 중국증권감독관리회(증감회) 신임 주석이다. 공식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류 주석은 IPO(기업공개) 등록제, 선강퉁(深港通) 시행 등 민감한 사안을 적극적으로 언급하며 관심을 모았다.

류스위 증감회 주석은 지난 12일 기자회견에 참석해 IPO 등록제 시행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IPO 등록제를 시행하기에 앞서 관련 법률을 재정비하고 안정적인 시장 시스템을 마련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류 주석은 또한 올 초 증시 폭락의 주범으로 지목된 '서킷브레이커' 재추진도 사실상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반면 해외투자자들의 선전증시 투자 허용을 골자로 한 '선강퉁'은 연내 시행해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선강퉁 연내 시행 방침은 지난 5일 리커창 총리가 전인대 정부 업무보고에서 공식 언급한 것으로, 관할 당국인 증감회 수장이 재차 확인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그는 특히 지난해 하반기 증시 부양을 위해 당국이 직접 시장 개입한 데 대해 “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하며, 향후 시장실패에 빠질 경우 과감하게 손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증시부양을 위해 투입했던 정부 자금이 일정기간 시장에 유보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류 주석의 발언에 대해 중국 주요 매체들은 “류 주석이 수차례 법제화를 강조하며 시스템 재정비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시장 부양 정책 기조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고 해석했다.

류스위 증감회 주석 <사진=바이두(百度)>

미스터 위안화 저우샤오촨 인민은행장은 최근 과열 논란에 휩싸인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통화 정책 기조에 대해서는 경제성장률 달성을 위한 고도한 경기 부양책을 자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저우 총재는 이날 “주요 대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과열 양상을 나타낸 반면 3~4선 도시에서는 부동산 미분양 물량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지방의 평균적 상황을 고려해 안정적인 부동산 대출 정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최근 1,2선 대도시 위주로 집값 급등을 부추기고 있는 부동산 초기 계약금 불법 대출에 대한 조사를 강화,  부동산 대출 관련 리스크를 중점적으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판궁성 인민은행 부행장도 “최근 집값 급등으로 부동산 개발상이나 중개업소가 자금도 빌려주고 동시에 담보도 제공하는 불법 대출이 늘었다”며 “주택 구입 시 과도한 레버리지 가능성과 이것이 금융시장이나 부동산시장 리스크를 키울 수 있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저우 총재는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앞으로 비교적 온건한 통화정책을 쓸 것"이라며 "국내외에서 강한 충격이 가해질 경우에 대비해 통화정책을 신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외에서 별다른 경제금융 위기가 없다면 과도한 통화정책을 통해 경기를 자극하는 방법으로 경제 성장률 달성 목표를 실현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 보험당국의 수장인 샹준보 보험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은 “현재까지 200여개의 기업들이 보험업 진출을 신청하는 등 보험시장 진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기업들이 보험을 현금인출기처럼 여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샹푸린 은행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은 일부 신평사들의 중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중국 은행업에 대한 오판에 기인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최근 불거진 중국 은행권 신용리스크 논란을 일축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