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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CJ·롯데·쇼박스·NEW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까지…2016년 극장가도 화려

기사입력 : 2016년01월06일 08:22

최종수정 : 2016년01월06일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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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개봉을 앞둔 영화 ‘아가씨’(왼쪽)와 ‘아수라’ <사진=CJ엔터테인먼트>

[뉴스핌=장주연 기자] ‘국제시장’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암살’ ‘베테랑’부터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쥬라기 월드’ ‘사도’ ‘내부자들’까지. 지난해 극장가는 그야말로 볼거리가 가득했다. 비록 예상치 못한 메르스 여파로 극장가가 꽁꽁 얼어붙기도 했지만, 어쩄든 3년 연속 2억 관객 동원에 성공하며 기분좋게 한 해를 마무리했다.

물론 2016년 극장가도 만만치 않다. 올해도 역시 지난해 못지않게 대중성과 작품성을 지닌 영화들이 잇따라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것. 이에 올해 관객들을 울고 웃게 할 국내 4대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쇼박스, 롯데엔터테인먼트, NEW의 기대작과 라인업, 그리고 이들을 위협하는 외화를 살펴봤다.

◆정우성·하정우·황정민·장동건, 두려울 것이 없다…CJ엔터테인먼트

지난해 ‘국제시장’과 ‘베테랑’ 등 두 편의 1000만 영화를 탄생시킨 CJ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도 경쟁력 있는 작품들로 무장했다.

우선 추운 겨울에는 두 편의 따뜻한 로맨스 영화를 선보인다. 정우성, 김하늘 주연의 ‘나를 잊지 말아요’와 이미연, 유아인, 김주혁, 최지우, 강하늘, 이솜 주연의 ‘좋아해줘’를 7일과 오는 2월 개봉한다. 

뭐니 뭐니해도 CJ의 2016년 라인업 중 가장 이목을 끄는 작품은 바로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 ‘아가씨’다. 여기에 지난해 CJ와 1000만 영광을 함께 했던 황정민 주연의 ‘아수라’도 대기 중이다.

‘아가씨’는 원작 소설 ‘핑거스미스’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1930년대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그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또 백작에게 고용돼 아가씨의 하녀가 된 소녀를 둘러싼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김민희, 하정우를 비롯해 김태리, 조진웅, 김해숙, 문소리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수라’는 황정민 외에도 정우성, 곽도원, 주지훈, 정만식 등 출연 배우만으로도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트’ ‘태양은 없다’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지옥 같은 세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액션이다.

이외에도 CJ는 차승원·유준상 주연의 ‘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 류승룡·장동건 주연의 ‘7년의 밤’(감독 추창민), 심은경·이승기 주연의 ‘궁합’(감독 홍창표), 유승호·조재현 주연의 ‘김선달’(감독 박대민), 이제훈·김성균 주연의 ‘명탐정 홍길동’(감독 조성희), 이수정·조정석·이진욱 주연의 ‘시간 이탈자’(감독 곽재용), 손예진·김주혁 주연의 ‘행복이 가득한 집’(감독 이경미) 등의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2016년 개봉을 앞둔 영화 ‘해어화’(왼쪽)와 ‘덕혜옹주’ 스틸컷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사극 그리고 여배우, 재기를 꿈꾼다…롯데엔터테인먼트

2015년 기대작들의 연이은 흥행 실패로 힘겨운 한 해를 보냈던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여배우와 사극에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인 작품은 ‘협녀, 칼의 기억’ 박흥식 감독의 차기작 ‘해어화’다. ‘해어화’는 1940년대 경성, 정가의 명인으로 최고의 가수를 꿈꾸는 정소율과 그의 친구 서연희, 당대를 풍미한 최고의 작곡가 김윤우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 등 충무로를 이끌어가는 이들이 함께했다.

또 다른 작품은 손예진 주연의 ‘덕혜옹주’다. ‘봄날은 간다’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덕혜옹주’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조선의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의 비극적 삶을 그린 영화다. 극중 손예진은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로 변신해 박해일, 윤제문, 라미란, 정상훈, 백윤식 등과 호흡을 맞춘다.

롯데는 또 올해 첫 작품인 이성민·이희준·이하늬 주연의 ‘로봇, 소리’(감독 이호재)를 비롯해 조진웅·김대명·신구 주연의 ‘해빙’(감독 이수연), 안성기·조진웅·한예리 주연의 ‘사냥’(감독 이우철)을 선보인다.

 

2016년 개봉을 앞둔 영화 ‘검사외전’(왼쪽)과 ‘남과 여’ 포스터 <사진=쇼박스>

◆‘검사외전’부터 ‘남과 여’까지, 지난해 영광 이어간다…쇼박스

지난해 ‘암살’ ‘사도’ ‘내부자들’로 3연타석 홈런을 때린 쇼박스는 올해도 쟁쟁한 작품들을 준비했다.

우선 예고편만으로도 화제를 모으는 ‘검사외전’이 오는 2월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스토리를 다룬다. 무엇보다 황정민과 강동원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은다.

또 다른 여심 사냥꾼 공유도 쇼박스와 함께 극장가로 돌아온다. ‘남과 여’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든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중 공유는 남자 주인공 기홍 역을 맡아 선배 전도연과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쇼박스는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문채원·유연석 주연의 ‘그날의 분위기’(감독 조규장)를 시작으로 김혜수·마동석 주연의 ‘가족계획’(감독 김태곤), 유해진·이준 주연의 ‘키 오브 라이프’(감독 이계벽), 하정우·오달수 주연의 ‘터널’(감독 김성훈), 김래원·김해숙 주연의 ‘부활’(감독 곽경택), 설경구·김남길 주연의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 강동원 주연의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으로 지난해의 영광을 이어갈 전망이다.

 

2016년 개봉을 앞둔 영화 ‘부산행’과 ‘판도라’의 주연 배우 공유(왼쪽), 김남길 <사진=뉴스핌DB>

◆재난·스릴러·공포, 강렬하고 짜릿하다…NEW

‘대호’의 부진으로 아쉽게 지난해를 마무리했던 NEW는 재난, 스릴러, 공포 등 개성 강한 작품들을 연이어 개봉하며 2016년 재기를 꿈꾼다. 

NEW의 라인업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작품은 역시나 ‘부산행’이다. 공유, 정유미, 마동석 주연의 ‘부산행’은 이상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재난 상황, 부산행 KTX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메가폰을 잡은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의 프리퀄인 애니메이션 ‘서울역’까지 연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판도라’ 역시 국가적 대재앙 속에서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재난 블록버스터. ‘연가시’ 박정우 감독과 문정희가 재회했고 김남길, 정진영, 김대명, 김명민, 나문희 등 연기파 배우들까지 가세해 기대를 더한다. 

‘루시드 드림’은 3년 전 아들을 잃어버린 한 남자가 루시드 드림을 통해 단서를 발견하며 사투를 벌이는 판타지물이다. 고수, 설경구, 박유천이 출연한다. ‘숨바꼭질’ 허정 감독의 차기작 ‘장산범’은 장산범 전설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다. 

임시완·고아성·이희준 주연의 ‘오빠생각’(감독 이한), 심은경·김성오 주연의 ‘널 기다리며’(감독 모흥진), 김명민·김상호 주연의 ‘감옥에서 온 편지(감독 권종관), 차태현·성동일·김유정 ‘사랑하기 때문에’(가목 주지홍), 임시완 주연의 ‘원라인’(감독 양경모)도 NEW 2016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개봉을 앞둔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왼쪽)과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포스터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세기의 대결이 시작된다…할리우드 기대작

쟁쟁한 한국영화들과 맞붙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라인업도 만만치 않다. 우선 DC코믹스에서 내놓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맨 오브 스틸’ 헨리 카빌이 다시 한 번 슈퍼맨으로 활약한다. 배트맨 역에 새로 캐스팅된 벤 애플렉의 연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4월 개봉을 앞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도 또 다른 기대작이다. DC코믹스의 라이벌 마블이 내놓는 이 작품은 캡틴 아메리카 진영과 아이언맨 진영이 대결을 펼치는 흥미만점 이야기를 담는다.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크리스 에반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등 오리지널 배우들이 출연했다. 앤트맨, 스파이더맨도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엑스맨’의 프리퀄 ‘엑스맨:아포칼립스’도 빼놓을 수 없다. 5월 국내 개봉하는 ‘엑스맨:아포칼립스’는 ‘엑스맨’ 프리퀄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한다.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 번 뭉치는 내용을 그린다.

이외에도 ‘인디펜더스 데이:리써전트’ ‘스타트랙 비욘드’ ‘수어사이드 스쿼드’ ‘데드풀’ ‘닥터 스트레인지’ ‘컨저링2’ ‘에나벨2’ ‘본 시리즈5’ ‘스타워즈:로그 원’ ‘워크래프트:전쟁의 서막’ ‘BFG’ 등이 올해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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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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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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