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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H주 가격 프리미엄 지수 선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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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헤지, 후강퉁 제도 활성화 조치

[뉴스핌=이승환 기자] A주와 H주에 동시 상장된 종목의 가격차를 지수화 한 AH주 프리미엄 지수 선물거래가 내년 초 시작될 예정이라고 홍콩거래소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 월스트리트견문이 19일 전했다.

H주 대비 A주의 가격 프리미엄률(할증)이 40%에 육박하는 가운데, 이 같은 가격차로 인한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 해 후강퉁 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케빈 라이드아웃 홍콩거래소 업무발전주관은 지난 19일 싱가포로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투자자들이 다양한 리스크 헤지 수단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오는 2016년 1분기 AH주 프리미엄 지수 선물 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후강퉁(상하이거래소, 홍콩거래소 간 교차 매매 허용) 개통으로 A주와 H주의 가격 격차가 좁혀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히려 더 확대됐다"고 부연했다.

AH주 프리미엄지수는 중국 본토와 홍콩에 동시 상장 중인 종목의 프리미엄/디스카운트 비율을 가중평균하여 산출한 것으로, 지수가 100이상이면 A주의 프리미엄이 높아지고, 100이하면 H주의 프리미엄이 높아진 것을 의미한다.

A·H주 가격 프리미엄 지수 추이 <자료=바이두(百度)>

지난 1년 홍콩증시가 7.6% 하락한 반면 상하이증시는 불마켓 랠리에 힘입어 31% 넘게 상승했다. 이로 인해 이기간 AH주 프리미엄지수는 102.1포인트에서 140포인트까지 상승했다. H주 대비 A주의 프리미엄률이 38% 가까이 확대된 것이다.

중국금융정보업체 Wind에 따르면, 현재 거래되고 있는 A주·H주 동시상장 종목 88개 중 H주보다 A주의 가격이 디스카운트 된 종목은 만과A(萬科A,000002.SH) 등 단 4개에 불과하다. 반면 A주 프리미엄이 100%를 상회하는 종목은 33개에 육박한다.

특히 A주 프리미엄률이 가장 높은 종목인 낙양유리(洛陽玻璃,600876.SH)의 경우, A주 가격이 37.33위안인 반면 위안화로 환산한 H주 가격은 4.63위안으로 8배에 가까운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후강퉁 출범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됐던 A,H주 가격차가 더 확대됐다"며 "A주의 개인투자자 비중이 80%를 육박하는 가운데 과도한 투자 열기로 A주 상장사들의 주가가 과대평가 된 탓"이라고 진단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7일 출범 1년차를 맞은 후강퉁의 제도 개선과 규모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년 후강퉁의 성과는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예상과 달리 외국자본의 참여가 뜨겁지 않았고, 중국 국내 투자자의 홍콩 주식 투자 수요도 큰 폭으로 늘지 않았다.

리샤오자(李小加) 홍콩거래소 총재에 따르면, 지난 1년 후강퉁의 총거래 규모는 2조300억 홍콩달러를 수준이다. 이중 홍콩과 외국자본의 상하이 주식 거래인 후구퉁 한도 사용액은 전체의 47%인 142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10월 말 기준). 1일 평균 거래액은 130억 위안, 평균 한도 소진율은 51.8%다.후구퉁 거래액은 1조 4750억 위안을 기록했다. 1거래일 기준 후구퉁 최대 거래액은 올해 7월 6일의 234억 위안이었다.

최근 새로 부임한 팡싱하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부회장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후강퉁 제도를 개선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거래량과 거래 범위를 크게 확대하는 동시에 본토와 홍콩 간 펀드 교차 거래를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이민졔 상하이거래소 이사장도 "국내외 자본시장 개방 확대의 일환으로 후강퉁 제도에 대한 선진화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상하이자유무역지구의 자금조달 플랫폼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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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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