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GM, 무인주행車 등 미래 기술 청사진 제시

기사입력 : 2015년10월11일 13:44

최종수정 : 2015년10월11일 13:44

GM CEO “변화하는 시장의 선구자 되기 위한 기회”

[뉴스핌=김기락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무인주행차와 전기자전거 등 자사의 미래 기술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국지엠은 모회사인 GM이 지난 1일 미국 미시건주 밀포드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주주 대상 컨퍼런스를 열어 커넥티비티(Connectivity) 기술 기반의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의 미래 청사진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GM은 워렌 기술센터 안에서 무인주행이 가능한 2017년형 쉐보레 볼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차량공유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볼트를예약하고 목적지를 선택하면 무인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차가 자율적으로 목적지까지 운행하고 주차하는 방식이다.
 
GM은 전기자전거인 eBike 콘셉트도 공개했다. eBike 콘셉트는 도심 속 교통정체에서 소비자들이 편리한 이동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고 GM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두 가지 카쉐어링 프로젝트도 발표했다. 앞서 GM은 지난해 초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쉐보레 스파크EV를 활용해 출퇴근 카쉐어링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GM은 이달부터 미국 뉴욕시에서 카쉐어링 프로그램을 정식 운영하고 또다른 프로젝트는 내년 1분기에 시행할 예정이다.
 
GM은 또 향후 5년을 내다보며 쉐보레 모델 차량에 총 50억달러를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고급 세단 모델을 강화해 중국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캐딜락 포트폴리오를 고급 세단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다양한 신규 및 변경 모델도 전 세계 출시할 계획이다.
 
매리 바라 GM 최고경영자는 “기술 발전과 고객 선호도 변화가 지난 수십년간 운송산업에서 볼 수 없었던 변곡점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누군가는 이러한 변화에 어려움을 느낄지 모르지만 GM은 변화하는 시장의 선구자가 되기 위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GM은 10월 초 미시건주 밀포드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개최된 주주 대상 컨퍼런스를 통해, 지난 20년 동안 다져온 커넥티비티 기술 분야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단순 수송 개념을 넘어선 퍼스널 모빌리티 기술의 미래 청사진을 밝혔다<사진 = 한국지엠>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