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기업 500강 대해부] ⑤ 크고 강한 기업 변신 겨냥, R&D 투자에 올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샤오미 텐센트 화웨이 캉스푸 이리, 혁신 기업 주목

[편집자주] 이 기사는 10월 7일 4시 41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중국 경제는 대기업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 2014년 기준 500대 대기업의 영업수입 총액이 중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3.8%에 달했다. 500대 기업은 각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산하에 4만 5000개의 지배회사와 1만 600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들 대기업이 국내외에 참여하고 있는 업종 표준은 3만 여개에 달하고, 출원 특허는 53만 건에 이른다. 14억 중국 국민이 매일 직·간접적으로 500대 기업과 접촉하면 지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 경제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대기업이 대대적인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 중국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발전을 위한 경제개혁의 칼을 뺀 데 따른 결과다. 천천히 그리고 양질의 발전을 추구하는 ′뉴 노멀(신창타이 新常態)′ 시대를 맞아 중국 대기업이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경제의 미동이 세계 경제에 강력한 파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지금, 중국 대기업의 미래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경제의 앞날을 좌우하는 중요 요인이 될 수 있다. G2 중국 경제의 프론티어라고 할수 있는 중국기업의 실상과 경쟁력 혁신 비전 변신노력 문제점 등을 모두 9회에 걸쳐 집중 조명한다.
<편집자주>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의 경제발전과 함께 혁신은 기업 경영의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고있다. 많은 기업이 혁신을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다. 2015년 중국 500대 기업 중 연구개발(R&D) 관련 수치를 공개한 기업은 426개다. 

이들 426개 기업의  2014년도 영업수입은 48조 3000억 위안으로 2015년 중국 500대 기업 전체의 81.2%에 달한다. 자산총액은 99조 4000억 위안으로 500대 기업 전체 자산의 50.3%를 차지한다. 이중 금융기업 10개의 자산합계가 43억 1000억 위안에 이른다. 다시 말해 이 금융기업 10개의 자산을 제하면, 416개 비금융기업의 자산 총액이 500대 기업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5%로 줄어든다.
 

426개 기업의 2014년도 R&D 투자 규모는 6198조 1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7%가 늘었다. R&D 비용 증가율도 상승했다. 영업수입 대비 R&D 투자 비중 평균치는 1.28% 최근 5년 래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국내총생산(GDP)에서 R&D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처음으로 2%를 돌파했고, 2014년도 2.09%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426개 기업의 R&D 투자규모는 2014년 중국 전체 R&D 지출의 46.6%로 이들 대기업의 연구개발 비중이 중국 전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중국 전체 기업과 기관의 R&D 지출 증가세는 눈에 띄게 둔화하는 추세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4년 중국의 R&D 지출은 1조 331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4%가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최근 10년래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2004~2011년 중국의 R&D 지출 증가율은 연평균 24%를 넘었다. R&D 지출에 있어 500대 기업이 중국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연속 5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연구개발 투입 대비 성과는 낮은편

연구개발의 목적은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 창출에 있다. 이 때문에 R&D 투입규모 확대와 함께 성과도출의 관련성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 기업의 R&D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에는 논문발표수, 인용률, 특허출원수, 발명특허 수량, 신기술 거래량, 국내외 업계 표준수 등이 있다. 맥킨지글로벌연구소(MGI)는 올해 7월 중국이 R&D 투입 규모 대비 성과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500대 기업의 특허출원수는 늘었지만, 기술력와 혁신력을 보여주는 발명 특허 건수 비율은 여전히 적은 수준이다. 국제표준 제정에도 중국 기업의 영향력은 미비한 수준이다.

2015년 중국 500대 기업 중 특허 현황을 공개한 387개 기업의 특허출원수는 53만 1000건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12.6% 늘어났다. 이중 발명 특허는 14만 3000건으로 전년 대비 14.2%증가했다.

표준 경쟁이 치열해지는 추세의 영향으로 국내외 표준 보유 수 역시 기업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2015년 500대 기업 중 표준관련 정보를 공개한 333개 기업의 표준 보유수는 3만 100건. 이 가운데 국내표준이 2만 7800건, 국제표준은 1400개에 불과했다. 특히 333개 기업 중 9개 기업이 1000여 개 표준 제정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중국 혁신 기업 주목

세계 무대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중국 기업은 몇 개나 될까? 글로벌 톰슨로이터가 지난해 특허 출원수, 특허등록 성공률, 특허 포트폴리오의 접근성, 문헌 인용건수의 4대 평가기준으로 선정한 '2014년 100대 세계 혁신기업'에 중국 기업으로는 화웨이(華爲)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보스톤컨설팅그룹(BCG)이 특허출원수, 상품개발 현황 등을 기준으로 발표한 '2014년 가장 혁신적인 50대 기업'에는 레노버(聯想), 샤오미(小米), 텐센트(騰訊), 화웨이(華為) 4개의 중국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가  혁신 프리미엄 지수에 근거에 발표한 '글로벌 50대 혁신 기업'에는 중국의 솽후이(雙匯), 바이두(百度), 헝안(恆安), 텐센트(騰訊), 이리(伊利), 캉스푸(康師傅)가 포함됐다.

기업의 영업매출 가운데 R&D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기업의 성장성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2015년 중국 500대 기업 중 R&D 지출 비중이 매출의 3%를 넘는 기업은 63개, 5%를 넘는 기업은 13개로 집계됐다. 10% 이상에 달하는 기업은 화웨이(華為 14.17%), 중국우주과학공업그룹(中國航天科工 11.55%), 중싱통신(中興通訊11.06%)의 3곳이었다. 이들 기업은 통신설비 제조, 항공우주 과학, 방위산업, 가전제조,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자동차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 기업이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