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준비자산 7개월만 감소 ‘이유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은, 빠듯한 외환수급에 달러공급+달러/원 상승에 속도조절 나선 듯

[뉴스핌=김남현 기자] 한국은행 준비자산이 7개월만에 감소했다. 이는 부족한 외환수급을 해소키 위해 한은이 시중에 달러를 공급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달러/원이 급등하는데 따른 속도조절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 한국은행>
한은이 2일 발표한 ‘7월 국제수지(잠정)’ 자료에 따르면 7월 준비자산은 9억7280만달러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9억9450만달러 감소 이후 7개월만이다. 준비자산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연속 줄며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8년 12월 4개월연속 감소 이후 최장기록을 기록한 바 있다. 2008년 당시에는 8월 한달을 제외하고 매월 감소세를 보이기도 했다.

준비자산이란 통화당국이 보유한 외환보유액의 거래변동을 계상한 것이다. 외환보유액 증감은 평가분 등을 반영하지만 준비자산은 이를 반영하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다. 준비자산이 감소했다는 것은 한은이 시중에 외화를 공급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한은 경제통계시스템(에코스, ECOS)에서는 준비자산 감소를 플러스(+)로 표시하고 있다.

한은은 그간 시중에 외화가 부족하거나 달러/원 환율이 급등할 때 외화를 공급해왔다. 실제 7월에도 달러수급이 부족세를 기록했다. 경상수지가 101억148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금융계정 유출초 규모가 106억3540만달러에 달했기 때문이다.

즉 시중에서는 5억2060만달러의 달러부족을 겪은 셈이다. 수출입 등을 통해 달러를 벌어들였음에도 증권투자로 71억4930만달러가 나갔고, 직접투자도 1억1540만달러 유출초를 보이며 금융계정 부문에서 달러가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한은이 푼 준비자산(9억7280만달러)이 없었다면 달러부족 규모는 14억9340만달러로 늘어난다.

달러/원 환율도 7월 현재 1143.22원(월평균 기준, 이하 동일)을 기록, 전달보다 31.02원 급등했다. 이같은 추세는 지난 6월 20.93원 상승이후 8월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중이다.

다만 한은은 시중에 달러가 부족한 상황에서 달러를 매입해 달러/원 환율 상승을 부추기기 보단 오히려 달러를 공급해 속도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미국 테이퍼링 이슈가 불거지며 달러/원 환율이 24.54원이나 급등하며 1135.21원을 기록했던 2013년 6월에도 한은 준비자산 감소폭이 컸었다.

이와 관련해 한은 관계자는 “준비자산은 외환보유액 잔액증감에서 비거래요인만 빼서 편제하고 있을뿐 그 내역에 대해서는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