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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들어 PSL 자금 2628억위안 제공, PSL금리도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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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올해 1월부터 5월말까지  담보보완대출(PSL) 형태로 2628억위안의 자금을 국가개발은행에 제공했다고 제일재경일보가 3일 보도했다.

이에따라 인민은행이 PSL 프로그램의 형식으로 실제 공급한 자금 잔액은 지난 2014년 PSL자금 3831억 위안을 합쳐 총 6459억위안으로 늘어났다.

앞서 제일재경일보는 소식통을 인용해 인민은행이 최근 국가개발은행을 상대로 1조위안~1조5000억위안 규모의 신규 PSL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 바 있으나 이는 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인민은행은 국가개발 은행에 제공하는 자금에 대해 금리를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

PSL은 인민은행이 금리와 유동성 조절을 위해 2014년 도입한 새로운 대출 방식으로, 담보를 잡고 은행에 자금을 공급하는 것이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시중 은행에 자금을 공급하면, 은행이 다시 이 돈을 특정 기업에 대출한다는 측면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의 LTRO(장기대출프로그램)와도 비슷하지만, 자금 지원 대상을 특정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또한 기존에 사용했던 RP, MLF(중기유동성지원) 등은 만기가 짧은 단기 자금이었으나 PSL은 만기가 3년 이상인 장기 자금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PSL 금리는 2014년 9월과 11월, 2015년 3월과 5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인하 조정되면서 당초 4.50%에서 현재 3.1%로 낮아졌다.

인민은행은 PSL 자금은 국가개발은행이외의 다른 금융기관에는 제공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가개발은행에 공급된 자금은 판자촌 개발 분야에 대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토록 하고 전체 사회융자 비용을 낮추는 효과를 겨냥한 것이라고 인민은행은 밝혔다.

중앙은행은 6월부터는 매월 전월 시행한 PSL 프로그램 내역을 공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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