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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상하이·선전 A주, 차스닥 모두 '호호(好好)'

기사입력 : 2015년05월19일 17:09

최종수정 : 2015년05월19일 17:09

상하이종합지수 4417.55(+134.06, +3.13%)
선전성분지수15127.38(+454.74, +3.10%)
차스닥지수 3322.77(+44.29, +1.35%)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19일,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반등에 성공했고 차스닥지수 또한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거래 초기부터 강세를 보이며 줄곧 상승곡선을 그리다 전날대비 각각 3% 이상 급등한 4417.55포인트, 15127.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차스닥지수는 오전 장 한때 3200포인트대까지 밀려났으나 이후 강보합세로 전환, 오후장 들어 바짝 힘을 내면서 전날대비 1.35% 오른 3322.77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에서는 증권사와 보험사주 등 가중치가 높은 대형 종목들이 강한 반등세를 연출하면서 종합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화태증권(華泰證券)이 홍콩에서 기업공개(IPO)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자극을 받은 증권사 섹터가 7% 이상 급등했고, 상해 A주에 상장중인 화태증권 주가는 전날보다 무려 10%나 올랐다.

18일 공개된 중국 국무원 의견에 주식발행 등록제 시행과 신용대출자산 증권화에 대한 내용이 언급된 것도 증권사 섹터에 호재가 되었다는 풀이다.

이와 함께 리커창 총리가 라틴아메리카를 방문,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투자에 관한 협의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류공(柳工) ▲북방국제(北方國際) ▲중국교건(中國交建) 등 '일대일로' 테마주들이 다시 한번 관심을 받았고, 중국 인터넷 금융대회가 오는 21일 개막 예정인 가운데 증통전자(證通電子) ▲이삼사오(二三四五) ▲삼련홍보(三聯虹普) 등 10개 테마주가 10% 이상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그간 하락폭이 컸던 메인보드에 자금이 몰릴 것으로 전망하며 '중국제조 2025' 등 테마주에도 주목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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