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택시에 지갑 연 다음카카오..'600억' 거금 투입 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카카오택시 흥행 속도 다지기…퀵서비스·대리 운전 신규서비스 '가능성'

[뉴스핌=이수호 기자] 다음카카오가 '국민내비 김기사' 앱 서비스 인수에 600억원이라는 거액을 투입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다음카카오는 합병 이후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흥행 성과를 내고 있는 카카오택시에 더욱 힘을 보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페이와 뱅크월렛카카오 등 신규 금융서비스의 성장이 더디고 게임 사업이 침체되면서 잘 되는 사업에 더욱 힘을 싣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다음카카오는 19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 '국민내비 김기사'를 제작ㆍ서비스하는 록앤올 지분 100%를 626억원에 인수하고, 양사 이사회의 최종 승인 과정을 거쳐 자회사로 편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록앤올이 서비스하고 있는 '국민내비 김기사'는 국내 1000만명이 이용하는 국내 대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서비스다. 자체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방대한 교통정보를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의 교통 흐름을 분석해 1분 단위의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를 제공한다.

                                                                          <사진제공 = 다음카카오>
이를 통해 이용자가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내내 최적의 경로를 제시한다. 차량이 몰리는 명절이나 휴가철에도 신속한 길안내가 가능하다.

다음카카오의 김기사 인수설이 불거진 것은 지난달 카카오택시가 출시되고, 김기사가 해당 앱에 정식탑재 된 이후다. 정식 서비스 제공 후 내비게이션 기능 추가를 희망하는 택시 기사와 승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 해당 기능을 기사용 앱에 적용했다.

앱 탑재 이후에도 김기사 앱이 보유한 다량의 교통 정보 DB를 확보해 실시간 도로 교통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업계에서는 다음이 보유하고 있는 지도 서비스의 DB가 적지 않은 만큼, 김기사 인수를 통해 국내 최대의 교통망 DB를 확보할 가능성을 점쳤다. 결국 시장의 예상이 맞아 떨어졌다. 다음카카오는 올해 가장 큰 규모의 투자금을 택시 사업에 집행했다. 

이처럼 다음카카오가 거액을 쏟아 붓고 택시 서비스에 힘을 싣는 이유는 그만큼 카카오택시의 흥행 속도가 가파르기 때문이다. 앱 분석 업체 코리안클릭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카카오택시 승객용 앱을 설치한 이용자 수는 115만2901명이다. 5월 현재는 총 1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등록 기사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서비스 개시 2주 만에 4만명을 돌파했고, 이달 들어서는 총 7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국택시운송사업자조합연합회에 등록된 전국 일반 콜택시 약 6만3000대 보다 많은 수치다.

공급이 늘면서 관련 시장은 더욱 확대되는 양상이다. 당장 카카오가 수익 모델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무료 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장악한 카카오톡의 선례가 있는 만큼, 크게 서두르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일각에선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퀵서비스와 대리 운전 등 각종 교통망 관련 서비스가 올 하반기 출시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감에 있어 내비게이션 등 교통 관련 서비스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록앤올의 방대한 교통 정보 및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다음카카오 서비스와의 시너지,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을 보고 전략적으로 투자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