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내실 강화' 소폭 조직개편…중복기능 재분배 초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대 부문 체제 유지 '소폭의 변화'..조직 운영 효율화에 무게

3대 부문 체제 유지 '소폭의 변화'..조직 운영 효율화에 무게

[뉴스핌=이강혁·김선엽 기자] 삼성전자가 CE(소비자가전)·IM(IT·모바일)·DS(반도체·부품)의 3대 부문 사업체제를 유지하는 방향에서 10일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실적 약화에 따라 대대적인 재편작업이 예상됐으나, 비교적 소폭의 변화가 이루어졌다.

실적 부진의 중심인 IM부문을 오히려 강화했다는 해석이 가능해 보인다. 문책성 개편보다는 주력 사업의 내실강화 측면에서 힘을 싣고, 재도약하기 위한 조직의 운영 효율화에 무게를 뒀다. 내년에는 다시 한번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묻어난다.

이날 삼성전자의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실적 약화 현상으로 우려가 커진 IM부문의 재편작업이 중심이다. 그러나 IM부문 자체 틀을 크게 흔들기보다는 경영과 전략의 의사결정 구조를 보다 빠르게 가져가는 방향에서 개편이 진행됐다.

이번 조직개편은 3대 부문 외곽에서 운영되던 미디어 솔루션 센터(MSC)와 글로벌 B2B 센터를 재편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경영적 측면의 전사조직 중복기능은 통합해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자원은 재분배해 사업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의미다.

기존 IM부문 산하에 있던 MSC를 해체해 무선 관련 기능은 IM부문이 승계하고 빅데이터센터는 소프트웨어센터로 이관했다. 스피드, 실행력,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또한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에 있는 MSCA(미디어 솔루션 센터 아메리카)를 북미총괄로 이관했다.

글로벌B2B센터 역시 해체됐다. B2B 영업 실행 기능은 IM부문 무선사업부 조직 안으로 전진배치했다. 전략 기능은 글로벌마케팅실로 이관해 B2B 해외시장 개척에 방점을 찍었다.

지난 2012년 B2B센터에서 격상돼 해외법인의 B2B프로젝트 지원 업무를 담당해 온 글로벌B2B센터는 2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삼성전자 측은 "B2B영업을 무선사업부로 이관한 것은 B2B 사업 역량을 '모바일 B2B 일류화'에 집중하기 위함"이라며 "지속적으로 해외 판매법인의 B2B인력을 보강하고, 조직 확충을 통해 B2B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해외 조직의 경우, 미국은 2개의 판매법인으로 운영되던 미국판매법인을 시너지와 효율 제고를 위해 1개 판매법인으로 통합했다.

기존은 CE 사업 중심의 뉴저지 소재 SEA법인과 IM 사업 중심의 댈러스 소재 STA 법인으로 운영되었으나, SEA법인으로 단일화해 뉴저지에 통합 본사를 운영한다.

견조한 실적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DS부문은 조직변화를 최소화했다. 메모리 사업의 고수익 기조를 견실히 유지하고, 시스템LSI 사업체질 개선을 통해 사업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키로 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에는 소폭 보직인사도 실시됐다.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과 개발실장을 새롭게 임명했다.

김석필 글로벌마케팅실장 겸 글로벌B2B센터장(부사장)을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으로 임명했다. 고동진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장(부사장)에게는 개발실장을 맡겼다.

기존 사장급이 진두지휘하던 자리에 부사장급 임원을 배치하면서 IM부문 수장인 신종균 사장의 지휘체계를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지역에서는 10개 지역총괄 중 2개 총괄이 자리를 이동했다. 엄영훈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이 주주총괄로, 홍현칠 중남미총괄 SELA법인장(전무)이 서남아총괄로 각각 이동시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TV와 휴대폰의 1등 DNA를 보유한 영업조직은 핵심역량이 지속 발휘될 수 있도록 기존 조직의 틀을 최대한 유지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김선엽 기자 (i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