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국내 출시일이 이달 31일로 결정된 가운데 이동통신3사가 오는 24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애플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36개국에 신제품 아이폰6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통3사는 공식 SNS 등을 통해 아이폰6 판매 일정을 공개했다.
SK텔레콤과 KT는 각사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예약판매가 이달 24일부터 시작되며, 출시는 31일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도 이날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가 아이폰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가 선점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애플의 신제품이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지난달 19일 출시된 후 첫 주말에만 글로벌 시장에서 1000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중국에서도 예약 판매수량만 2000만대를 넘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