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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IPO] 손정의, 일본 최고 갑부…보유 재산 166억달러

기사입력 : 2014년09월18일 11:17

최종수정 : 2014년09월18일 11:20

"알리바바 美증시 상장되면 손 회장 재산 더 늘어날 것"

[뉴스핌=김성수 기자] 재일교포인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일본 최고 갑부로 등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소프트뱅크 주가가 지난 주말 이후 5% 가량 치솟은 가운데 손 회장이 보유한 재산도 166억달러(약 17조1810억원)로 늘어난 결과다.

손정의 회장 [출처: www.japantimes.co.jp]
그 바람에 기존 1위였던 야나이 다다시 유니클로 회장은 2위로 밀렸다. 다다시 회장이 보유한 재산은 162억달러다.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미국 주식시장에서 거래되기 시작하면 손 회장의 재산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알리바바는 공모가를 종전의 주당 60달러~66달러에서 주당 66~68달러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알리바바가 1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앞두고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러한 투자 열기를 감안하면 알리바바 주가는 공모가보다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고, 그만큼 손 회장의 알리바바 지분 가치도 커질 것이라는 게 월가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손 회장은 지난 2000년 신생 기업 알리바바에 2000만달러(약 207억원)라는 거금을 파격적으로 투자했다. 현재 소프트뱅크는 알리바바 지분의 34.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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