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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본시장을 연다] ④ 예탁원, 위안화채권시장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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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본시장이 활짝 열리고 있다. 가뭄에 단비같은 이 기회를 잡기 위해 금융투자업계가 물밑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10월부터 시행되는 '후강퉁(상하이거래소와 홍콩거래소간 교차매매 허용)'을 통해 현지 증권사를 통해 본토 A주에 직접 투자가 가능해진다. 또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서울에 위안화 직거래시장을 연내 개설하기로 합의했고, 한국에 위안화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RQFII) 한도 800억위안(13조5000억원)이 부여됐다. 오는 25일 '성큰 다가온 중국 자본시장 -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제2회 중국포럼을 개회하는 뉴스핌은 증권사와 운용사, 유관기관들의 중국투자 기회를 부여잡기 위한 노력과 함께 최근 주목할 변화를 살펴본다. 시장은 늘 '준비된 자'에게만 확고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뉴스핌=서정은 기자] 지난 7월 시진핑 국가주석이 한국을 방문한 이후 국내 자본시장은 위안화 역외허브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기획재정부, 금융위를 중심으로 위안화TF(태스크포스)가 꾸려졌고 시장에서는 이미 자금이 이동하고 있었다. 한국은행에 의하면 올해 6월 119억달러에 불과하던 예금액은 지난달 말 199억달러로 급격히 늘어났다.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피터 샌즈회장은 위안화 역외허브의 성공 전략 중 하나로 아시아 최고수준인 대한민국의 채권시장을 활용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국내 풍부한 유동성과 세계적인 수준의 채권시장 인프라를 활용해 위안화표시채권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다면 우리나라만의 강점을 살린 한국형 위안화역외허브로 성공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

중국 본토기업들이 한국에서 3%대의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다면 본토에 비해 조달비용이 저렴하고 투자자들의 수익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시진핑 주석의 방한 이후에 위안화표시 채권발행은 전무한 상태. 우리나라는 대중국 수출금액이 1조3000억위안에 이르고 1221억위안에 이르는 위안화 예금잔고 등이 있어 이 같은 시장이 열릴 가능성은 높은 상태.

예탁원 또한 위안화 채권시장을 대비하기 위해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우선 위안화표시 채권의 발행과 유통을 위해 관리시스템 운영의 폭을 넓히는 것이다. 예탁원은 현재 원화표시 채권을 위해 전자등록방식의 CD 및 채권 발행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채권유통시장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거래비용과 결제위험을 차단하기 하기 위해 자동화된 매매확인 및 결제시스템도 갖췄다. 채권 투자자를 위한 권리관리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예탁원은 이 시스템들을 위안화표시 채권에 적용해 추가적인 시스템 개발비용 없이 기존의 채권관련 업무들을 위안화표시채권시장에도 적용해 시장참가자들에게 익숙한 업무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동시결제를 위한 동시결제시스템(DVP)의 파트너은행은 위안화청산은행인 교통은행과 연계하여 제공될 예정이고 위안화증권을 매개로 한 담보거래 활성화를 위해 삼자간(Tri-Party) Repo시스템과 장외파생 담보관리시스템 등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는 QFII, RQFII 쿼터를 활용한 중국시장투자와 관련된 지원이다.

예탁원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투자하는 전 세계 37개국가의 유가증권들을 유로클리어(Euroclear)나  씨티(Citi)은행 같은 세계적인 보관기관들을 이용한 국제예탁결제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는데, 이 서비스를 중국시장투자자들을 위해 확대적용 할 예정이다.

국제예탁결제 서비스의 규모와 범위 경제효과를 통해 서비스 표준화 및 질적 향상, 저렴한 거래비용, 효율성 증대 등의 효과를 중국증권시장 투자자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예탁원 관계자는 "현재 서비스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적이고 창의적이며 투자자 친화적인 국제예탁결제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중국 중앙예탁결제원과 업무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 움직임은 아시아 주요국 재무당국 및 중앙은행들간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아시아 채권시장 개설(ABMI)과 더불어 우리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 채권예탁결제기구(RSI) 설립을 위한 시금석으로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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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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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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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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