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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폐로 비용, 규모 등 불확실성부터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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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국회에서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 주최로 '폐로기금 현금적립 방안마련을 위한 전문가 긴급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김지유 기자]

[뉴스핌=김지유 기자] 수명이 다한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는 '폐로'에 드는 비용 마련에 앞서 용어와 폐로 계획, 비용 규모 산출 등 불확실성을 해결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폐로기금 현금적립 방안마련을 위한 전문가 긴급 간담회'를 열고 현황점검 및 대책마련에 나서 "폐로라는 표현을 쓰지만 용어와 의미 자체에 대해서도 아직 정확한 규정이 안돼 있다"고 밝혔다.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는 "(폐로에) 돈이 얼마가 들지 정확하게 계산해야 된다"며 폐로 비용 규모 산출의 불확실성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특히 "첫 번째 폐로는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며 "이제는 구체적으로 고리1호기와 월성1호기 두 발전소가 제일 처음 (해체가) 될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정확한 비용 산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고리1호기가 2017년 (1차수명 연장기간 종료까지) 3년밖에 안남았는데 폐로가 될지 안될지 결정도 안됐다"면서 "폐로 5~10년 전 가이드라인이 주어져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도 정비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동규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도 "(폐로 비용에) 현금적립이 필요한지, 어느 형태로 적립해야 되는 것인지, 원전해체 비용이 얼마 들어갈 것인지 불확실하다"며 "어느 정도와 어느 시기에 교체될 것인지 시나리오가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간담회를 주최한 길정우 의원은 "원전의 수명연장에 대한 여론이 시간이 갈수록 호의적이지 않을 것은 자명하고, 겨우 연장운행을 했던 원전도 폐로가 임박해 가는 상황에서 우리는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했다는 자성어린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수원는 앞으로 잘 준비하면 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원전비리 관련 뉴스가 하루 멀다하고 나오는 마당에 이러한 한수원의 한가한 주장을 국민들이 어떻게 믿을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말하며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길 의원에 따르면 현행 '방사성폐기물 관리법'은 폐로에 쓰일 충당금을 매년 별도로 적립하고 회계처리하도록 한다. 다만 시행령에서 충당금을 '충당부채'로 대신 적립하도록 하고 있다.

그는 "작년 국감에서 제가 지적한 것처럼 국민들이 전기요금을 통해 간접 지불한 폐로기금은 전혀 현금으로 적립되지 않고 있으며 한수원은 다른 원전을 짓는데 사용하고 있다"며 "일본처럼 원치 않는 상황으로 인해 당장 폐로를 하게 된다면 한수원은 제일 먼저 돈부터 빌리러 다녀야 하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상욱 한수원 사후관리팀 팀장은 "원전해체는 10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수행되는 특성이 있어 자금이 일시에 필요한 것이 아니므로 기업의 투자효율성 및 자금조달 측면에서 충당금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며 "현행 충당부채 적립방식도 미래세대에 경제적 부담을 전가하지 않으면서 원자력발전사업자의 투자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폐로기금 현금화와 관련해 "다양한 방안이 검토됐다"며 "작년 국회 국정감사 후속조치 이행과 원전사업의 대외 신뢰도 제고 차원에서 원전해체비용의 일부를 현금화하는 방법이 제시됐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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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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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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