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사내유보금 과세 합당한가] ⑥(完)사내유보금 임금전환시 세 혜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저임금 인상안·기업설비투자준비금 제도 등도 대안으로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16일 오후 4시 1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김민정 기자] 사내유보금에 대한 과세 대신 임금 전환 시 인센티브를 주거나 법인세율을 인상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이중과세라는 점과 배당만을 늘릴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야하기 때문이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취임 후 기자회견에서 “기업들의 사내유보가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많이 이뤄지고 있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가질 수 밖에 없다”면서 “여러가지 과세나 인센티브 스킴을 적절하게 적용함으로써 기업부문에 창출된 소득이 투자나 임금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인 장치를 구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내유보금에 대한 과세 또는 배당·임금 전환에 따른 인센티브를 도입해 기업의 수익이 가계의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있다.

그러나 과다한 사내유보금에 대한 과세는 투자나 소득으로 이어지기 보다는 유보소득을 주주에게 배당하도록 유도할 수 있고, 기업의 자율경영을 제약하거나 이중과세 등 문제를 안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

이참에 법인세율을 인상하자는 의견도 있다. 복지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법인세율을 올려 기업의 수익을 분해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이 역시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최경환 부총리가 후보자 시절 인사청문회에서 “세율자체를 인상하는 일을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직접적인 과세나 세율인상보다는 유보금을 임금으로 전환하는 경우에 세제·금융상 인센티브를 현재보다 늘리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부는 사내유보금을 성과급으로 주는 경우 이를 비용으로 처리해 세금에 대한 부담을 줄여 주고 있다.

직접적으로 가계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최저임금 인상안도 거론되고 있다. 최경환 부총리 역시 청문회 후 추가 서면답변에서 “가계소득 증대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야당의 취지에 동감한다”면서 “취임 이후 최저임금 상승,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최경환 경제부총리도 인사청문회에서 내수활성화를 위한 가계 가처분소득 증대에 방점을 찍겠다고 밝혔는데 방향은 바람직하다”며 “최저임금 인상과 생활임금 도입부터 해야만 가계의 가처분 소득을 높이는데 방점을 두겠다는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예산정책처는 사내유보금을 투자로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법인세의 준비금제도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기업설비투자등준비금(가칭)을 신설해 법인의 일정소득금액을 준비금으로 적립하는 경우 미리 비용으로 인정한 후 투자 시 준비금으로 충당하도록 하는 것이다.

예산정책처는 “기업투자준비금을 일정기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그 사용하지 않은 준비금을 수익에 산입하고 이 금액에 대해 이자상당가산액을 납부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