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오바마 "동유럽 군사지원에 10억달러 증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럽순방 첫 방문국 폴란드서 유럽 안보의지 강조

[뉴스핌=이영태 기자] 유럽 순방 첫번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찾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각) 동유럽 안보에 대한 미국의 헌신은 "신성불가침"이라며 동유럽 주둔 미군의 군사력을 증강하는 데 10억달러 규모의 군비를 지출하겠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사진: 신화통신/뉴시스]
AF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폴란드가 공산주의를 벗어나 첫 선거를 치른 25주년 민주화 기념식 참석을 위해 바르샤바에 도착한 직후 "폴란드와 중·동유럽 동맹국 안보에 대한 우리의 헌신은 미국 안보의 초석인 동시에 신성불가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에 승인을 요청한 군비 증액은 군사 훈련과 연습, 공군과 지상군의 인력 교체와 장비 증강 등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은 "오바마 대통령의 (군비 증액) 발표를 환영한다"며 "다른 동맹국들도 뒤따라 집단 안보 수단을 확인하는 데 더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미 해군이 나토 군과 흑해와 발트해에서 합동훈련을 강화하는 한편, 나토 비회원국인 우크라이나, 몰도바, 조지아 등과는 군사 활동을 늘리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브로니슬라프 코모로프스키 폴란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나토 회원국을 보호할 비상 계획을 매년 보완해왔고, 이는 서류조각이 아니라 실행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미국 내에서 일고 있는 나토 회원국들의 '국방비 무임승차' 논란을 의식한 듯 나토 개별 회원국들이 걸맞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병합으로 빚어진 위기에 대해서는 "러시아를 위협하는 게 아니라 우호관계를 유지하는 데 더 관심이 있다"면서도 "러시아가 추가 도발하면 대가를 더 치를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코모로프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폴란드 국방 예산을 국내총생산(GDP)의 최고 2% 수준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저녁 불가리아와 크로아티아, 체코, 에스토니아, 헝가리,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루마니아 정상들과 함께 만나 공동 토론을 벌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4일 최근 선출된 페트로 프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따로 만난 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후 프랑스를 방문해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회동하고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기념식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참석하지만 오바마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이나 올랑드 대통령까지 포함된 3자회담은 예정돼 있지 않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