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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세계최고 부호 탈환…이건희 회장은 10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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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도 부호 명단에 올라

[뉴스핌=김동호 기자] 빌 게이츠가 5년 만에 다시 세계 최고 부호 자리에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게이츠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 69위를 차지했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올해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지난 주말 하버드대 자금조달 캠페인에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빌 게이츠.(출처-CNET)
3일(현지시각)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014 세계 부호 순위' 보도를 통해 게이츠가 760억달러(81조40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해 세계에서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2위를 한 게이츠는 지난해 MS 주식 가치가 크게 오른 덕에 자산이 90억달러(9조6000억원)가 늘어나 다시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다. 게이츠는 지난 20년 동안 무려 15차례나 1위를 차지했다.

게이츠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자산이 많은 사람에는 중남미 최대 이동통신사 아메리카모바일의 총수인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이 뽑혔다. 그는 720억달러(77조1천억원)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3위에는 패션 브랜드 자라(Zara) 등을 소유한 스페인 의류기업 인디텍스의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선정됐다. 그의 재산은 640억달러(68조5천억원)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이 582억달러(62조3000억원), 오라클의 창업자 래리 엘리슨이 480억달러(51조4000억원)로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아시아인 중에선 홍콩 청쿵(長江)그룹의 리카싱 회장이 보유자산 310억달러(33조2000억원)로 20위를 차지했다.

최근 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인물은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현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로 나타났다. 그는 자산 285억달러(30조5000억원)를 기록하며 세계 부자 순위 중 2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왕족이나 독재자를 제외하고 올해 1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억만장자가 1645명이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68명이 늘어난 숫자다.

이번 포브스 집계에 이름을 올린 한국인은 모두 27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공동 102위에 오른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이 111억달러(11조8000억원)로 자산이 가장 많았으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202위(68억달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28위(45억달러)였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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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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