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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주가 8% 급등…모바일 광고매출 기대감

기사입력 : 2013년12월25일 08:36

최종수정 : 2013년12월25일 08:36

공모가 대비 169% 폭등

트위터 주가 변동 추이. [출처 : Bloomberg Data]
[뉴스핌=주명호 기자] 트위터 주가가 모바일 광고매출 확대 기대감에 4일 연속 상승 랠리를 펼쳤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트위터 주가는 전일대비 5.42달러, 8.4% 급등한 69.9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한때 70.87달러까지 올라서며 상장 후 최초로 70달러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트위터 주가는 이번 주 이틀간만 17%나 급등했다. 56달러를 기록했던 거래 첫날에서는 56%나 올랐고 공모가인 26달러에서는 169%나 폭등한 수준이다.

이로써 트위터의 시가총액은 400억달러를 넘어서며 타임워너케이블, 바이어컴, 타겟 등을 뛰어 넘었다.

다만 여전히 트위터 주가 상승에 대한 거품 논란도 지속되고 있다.

분더리히 증권의 블레이크 하퍼 연구원은 "트위터 매출이 페이스북이나 구글보다 빠르게 성장하면서 모바일 및 TV광고시장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는 데는 동의하지만 기업가치와는 무관하다"며 과열감을 경계했다.

더불어 트위터가 상장 후 아직까지 분기보고서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임을 지적했다. 하퍼는 트위터의 목표주가를 34달러로 제시하고 주식 매도를 권고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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