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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된 암거래사이트 폐쇄, 1130억 원 규모 비트코인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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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암거래 사이트 '블랙마켓리로디드' 잠정 폐쇄

[뉴스핌=권지언 기자] 외국 온라인 암거래 사이트 해킹으로 1130억 원 가량의 비트코인이 증발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3일 자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온라인 암거래 사이트인 ‘쉽 마켓플레이스’가 해킹 공격으로 5400 비트코인이 도난 당했으며, 시가로는 350만 파운드(원화 61억 상당)가 넘는다고 보도했다.

쉽 마켓플레이스는 지난 10월 미국 당국의 적발로 폐쇄된 온라인 암거래 사이트 ‘실크로드’와 마찬가지로 익명 통신 시스템인 토르(Tor)와 가상화폐 비트코인 등의 사용을 허용해 왔다.

사이트 운영진은 ‘EBOOK101’이라는 유저네임을 사용하는 한 딜러가 시스템을 해킹한 뒤 비트코인 5400개를 훔쳤다고 공지했다.

이번 사태로 해당 사이트는 폐쇄됐는데, 이용자들은 사이트 폐쇄 조치로 자신들의 계좌에 있던 비트코인 10만 개가 사라졌다고 주장, 현재 가격으로 피해 금액은 6500만 파운드(원화 1130억 상당)에 달한다.

쉽 마켓플레이스 폐쇄 소식에 현재 거래상품 규모와 판매액수 기준으로 최대 암거래 사이트로 부상한 블랙마켓리로디드(BMR) 역시 비트코인 분실 가능성을 우려해 사이트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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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시장 1위 품목 8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변압기, 마스크팩 등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81개로 집계되며 5년 연속 세계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087개를 기록했다. 독일 520개, 미국 505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99개, 인도는 172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1위 품목은 81개다. 이 가운데 20개가 2024년에 새로 1위에 올랐다. 메모리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중국을 제치고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으로 변압기가 새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확산 영향으로 마스크팩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무역협회] 기존 1위 품목의 유지도 두드러졌다. 37개 품목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비휘발성저장장치(SSD)는 2020년 대만을 제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차량시동용 납축전지와 차부품용 고무 등 전통 산업 품목도 1위를 지켰다. 반면 2023년 1위였던 품목 가운데 17개는 2024년 순위가 하락했다. 액체운송선박은 중국의 저가 유조선 중심 대량 수주 전략 영향으로 1위를 내줬다. 다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 재탈환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과의 경쟁 격차 축소 흐름도 나타났다. 일본 1위 품목 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4년 118개로 41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했다. 세계 순위 격차도 줄었다. 일본은 2020년 5위에서 2024년 8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 가운데 순위 상승 품목도 늘었다.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품목 가운데 2020년, 2022년, 2024년 순위가 단계적으로 오른 품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1위 품목 대비 상승 품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분석기간 중 독일(-168개), 일본(-41개) 등 주요 제조국의 수출 1위 품목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위 품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3-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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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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