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태국 반정부 시위대 공공기관 점거…잉락 총리 퇴진 요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탁신 전 총리 사면 추진에 '분노', 금융시장도 '요동'

<방콕 재무부 건물 주변에 모인 반정부 시위대. 출처:신화/뉴시스>
[뉴스핌=우동환 기자] 태국 잉락 친나왓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정부 공공기관 청사를 점거하는 등 정국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5일 자 주요 외신 보도에 의하면, 태국 수도 방콕에 위치한 주요 정부 건물 주변에 수천명의 반정부 시위대가 운집해 잉락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시위대는 재무부 건물 주변을 점거했으며 일부는 외무부 건물에 대한 진입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시위대는 방송국에 난입하기도 했다.

태국 경찰은 방콕 시내 주요 정부 청사에 약 3만 명의 시위대가 운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탁신 총리를 지지하는 세력과의 충돌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주말 대규모 집회에 나선 시위대는 이날 약 12개의 작은 모임으로 나뉘어 방콕 시내 주요 거리를 행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대는 잉락 총리가 그의 오빠인 탁신 총리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다고 비난하면서 탁신 전 총리 세력의 퇴진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정부 여당이  부패 혐의로 기소된 탁신 전 총리를 사면하는 내용을 담은 사면법을 추진하면서 반정부 시위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여기에 탁신 전 총리와 현 집권당인 푸어타이당을 지지하는 '레드셔츠' 역시 헌법재판소의 헌법 개정안 위헌 판결에 반발하며 시위에 나서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앞서 여당인 푸어타이당은 사법부의 정당 해산 권한을 제한하기 위해 상원 의원 전원을 국민이 직접 선출하도록 헌법 개정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헌법재판소는 여당이 제안한 개정안이 권력구조에 대한 견제 및 균형 원칙에 어긋날 수 있다는 이유로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야당인 민주당은 헌재의 판결을 근거로 푸어타이당의 해산을 요구하면서 반정부 시위를 독려하고 있다.

한편, 정국 혼란으로 태국 금융시장도 휘청이고 있다.

지난주 태국 증시는 4.3% 하락했으며 바트화의 가치는 지난 7월 이후 달러에 대해 3% 가깝게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