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애플 '아이폰5S' 출시되면, 삼성전자 영향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스마트 폰 성숙기, 삼성/LG 중장기적 유리"

[뉴스핌=한기진 기자] “애플은 퍼스트 무버(first mover)에서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로 변신?”

오는 9월 10일 애플이 아이폰5S와 보급형 아이폰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미칠 영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애플이 과거처럼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던 시대가 마무리되고 보급형 출현 등 스마트 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어 시장의 지형변화가 예고되고 있어서다. 적어도 시장점유율 측면에서는 애플에 ‘불리’, 삼성 LG전자에 ‘유리’라는 전망
이 나오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4일 우리나라 대표 기업과 경쟁 관계에 있는 글로벌 기업을 비교하는 보고서 ‘글로벌 컴패러티브(global comparative)’ 시리즈 1편 ‘애플 vs 삼성전자/LG전자’을 발간했다. 박병호 우리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업계에서 간간히 글로벌기업과 비교하는 보고서가 나오고 있지만 시리즈 형태로 내놓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애플의 신제품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나온 보고서라 투자자의 관심이 크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분기 삼성전자는 31.8%로 1위, 애플은 13.4%로 2위, LG전자가 5.2%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애플은 아이폰 5S와 보급형 아이폰을 내놓는다. 시장점유율을 크게 뒤흔들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스마트 폰 시장이 성숙국면에 갈수록 점유율 확대 측면에서 애플은 점차 불리해 지고 국내 업체들이 유리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장 초기 애플이 제품의 혁신성을 대가로 가격 프리미엄(웃돈)을 누렸지만 기술의 격차가 줄고, 가격이 가장 중요한 구매결정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게다가 애플이 기존의 전략(수량 기준 점유율 1위보다 이익 기준 점유율 1위 추구)을 크게 수정하기도 어려운 처지로 분석했다.

아이폰의 높은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를 활용한 보조금 프리미엄을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부품수직계열화를 이룬 국내 업체들에 비해 원가경쟁력이 떨어지고 빠른 개발 대응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보급형 아이폰이 가격도 350~399달러(2년 약정 기준 0~49달러)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보급형 아이폰이 기존의 아이폰 4, 4S를 교체하는 정도의 성능과 가격으로 출시될 전망에 따라 신제품 효과는 과거 신모델 출시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본격 판매되는 4분기에 점유율이 21%까지 크게 오르지만 내년 1분기부터는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총이익률(GP마진)은 보급형 아이폰은 43~49%로 기존 아이폰의 50~60% 수준보다 낮을 것이고 아이폰5 출시 이후 하락하고 있는 추세도 신제품이 나와도 개선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기존 전략을 고수할수록 삼성과 LG에 유리한데 보급형 아이폰이 출시되더라도 중장기적으로 삼성전자에 우호적 시장 환경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