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제도개혁 8년, G2통화 위안화] '신생화폐' 위안화, 10년후엔 기축통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위안화 환율과 제도 개혁이 21일로 8주년을 맞는다. 8년전 중국은 위안화환율을 1달러당 기존 8.27위안에서 8.11위안으로 2.1% 평가절상하였다. 

중국 당국은 은행간 거래시장에서 하루 위안화 환율 변동폭도 상하 0.3%로 결정했다. 종전 달러 페그제를 폐기하고 바스켓 환율을 참고해 관리변동 환율제도로 환율제도를 변경한 것이다.

줃국의 이런 위안화 환율제도 변경은 지난 2001년 WTO가입이후의 중국경제의 글로벌 편입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취해진 것으로 중국 경제력 팽창과 위안화 강세, 국제화 행보를 알리는 신호탄같은 것이었다. 위안화는 환율개혁 이후 꾸준히 가치 상승세를 보이면서 실질 실효환율에 있어 34%의 상승세를 보여왔다.

위안화 가치는 환율제도 개혁 1년여후인 지난 2007년 1월 달러당 7.8달러로 치솟았다. 위안화 가치는 지난 13년간 홍콩달러에 대해 약세 통화의 지위를 보였으나 이때를 기점으로 역전현상을 나타냈다. 위안화 강세행진속에서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시장화의 일환으로 환율제도 개혁 당시 정했던 은행간 현물 환율 상하 변동폭을 0.3%에서 0.5%로 확대했다.   

환율 제도 개혁이후 중국 경제력은 한층 급격한 팽창세를 나타냈다. 경제 총량에서 프랑스와 영국 독일을 차례로 젖히고 2011년말에는 일본까지 젖히고 미국 다음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다. 명실상부한 G2의 지위를 갖게된 것이다. 베이징 올림픽 몇개월전인 4월 10일 위안화의 대달러 중간가는 6위안대에 접어들었다. 

위안화 가치는 제도개혁의 해인 2005년부터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까지 짧은시간에 19%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위안화 강세행보와 외환 제도개혁은 2008년 미국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한동안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이후 위안화 거래는 가격의 탄력성을 잃고 다시 달러에 고정되다시피 했다.

지난 2010년 6월 중국 인민은행은 금융위기 이후 중단됐던 환율제도 개혁에 다시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선언했다. 환율 결정 시스템을 개혁하는데 소매를 걷어붙이고 시장에서의 위안화 환율의 탄력성을 증강시키기로 한 것이다. 이로써 위안화 국제화 행보도 가속화하기 시작했다.

실제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2012년 4월 14일 은행간 현물 위안화 거래 대달러 가격 변동폭을 0.5%에서 1%로 확대하는 조치를 취했다. 제도 개혁을 위한 노력과 위안화강세 행진이 주춤했던 5년간의 '위안화 개혁' 휴면기가 공식적으로 종식을 됐음을 선언한 셈이었다.

2005년 환율 제도개혁 이후 위안화는 중국의 개혁개방 초기인 30년전만해도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던 통화에서 세계인들의 인기통화로 탈바꿈했다. 많은 나라들이 중국과 통화스왑(통화스와프)협정을 체결하고 있고 위안화를 외환보유통화에 포함시키는 국가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디.

또한 위안화 무역결제액도 가파르게 팡창하고 있고 더불어 역외 위안화 사용량도 급증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들은 경쟁적으로 위안화를 재산 축적과 자본 조달의 방편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인민은행 당국자는 10년후인 오는 2023년까지 환율 자유화 개혁이 완성될 것이며 자본계정 자유태환과 위안화 역외 사용이 확대 실현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민은행 이강(易綱) 부행장은 지난 4월 위안화 환율의 변동구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연내 위안화 환율 제도 개혁과 관련해 모종의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위안화는 2013년 7월, 제도개혁 8년을 맞은 시점에서 경기 둔화라는 국제 경제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금융개혁이라는 시대사적 조류속에서 또다른 지향점을 모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사진
李대통령 '잘한다' 55.8%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8%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했다는 긍정평가는 55.8%였다. 지난 조사보다 1.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07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못 했다는 부정평가는 39.1%로 지난 조사보다 1.6%p 떨어졌다. '잘 모름'은 5.1%로 확인됐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 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5∼6일 진행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7%p 오른 47.6%, 국민의힘 지지율은 2.1%p 떨어진 34.9%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3.3%, 진보당은 1.3%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8.9%였다. 리얼미터는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2%,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9 09: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