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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정부 기금 조성 확대 필요"

기사입력 : 2013년07월01일 09:33

최종수정 : 2013년07월01일 09:35

[뉴스핌=백현지 기자] 초기단계의 중소기업이 원활히 자금을 조달 및 회수할 수 있는 맞춤형 주식시장인 코넥스시장이 개장했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 기금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된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일 "신정부에서는 창조경제를 조성하기 위해 벤처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코넥스는 벤처기업은 기술창업 등에 대한 자금지원이 부족한데다 투자자들은 코스닥 상장 이외에 벤처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통로가 미비했지만 코넥스는 이같은 통로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공공부문을 통해 중간 회수시장의 확충을 유도할 것으로 손 애널리스트는 예상했다.

손 애널리스튼 "해외 성공 사례로, 영국에서는 AIM(Alternative Investment Market)이 1995년 개설돼 10개 기업 상장으로 시작해 현재 약 1088사가 상장됐다"며 "초기 21개 상장기업은 공모가 아닌 구주주들의 직상장이므로 거래량이 많이 않을 것이기에 공모기업들이 빠른 시일내에 상장해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기관투자자입장에서 리스크 높은 코넥스에 투자할 이유가 없어 정부 기금 조성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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