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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베이징 또 스모그 경보 발동...환경 관련주 '꿈틀'

기사입력 : 2013년05월07일 15:42

최종수정 : 2013년05월09일 13:59

[뉴스핌=조윤선 기자] 6일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에 또 다시 스모그 황색경보가 발동하면서 7일 환경 관련 종목 주가가 최대 7%넘게 치솟았다.

7일 중국 경제 포털인 텅쉰재경(騰訊財經)은 지난 2월말 베이징에 심각한 스모그가 발생한지 2개월만인 6일 또 다시 스모그 황색 경보가 발령됐다며, 중국 기상청이 이번 스모그는 여름철 공기유동성이 적을 때나 일사광선이 강력할 때 발생하는 '광화학 스모그'로 PM2.5라고 불리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아 호흡기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심각한 환경 문제가 또 다시 도마위에 오르면서 7일 오전 용정환보(龍淨環保 600388)의 주가가 7%넘게 뛰는 등 환경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고 텅쉰재경은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환경 문제 해결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 문제가 단기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만큼 환경 관련 테마주가 중장기적으로 유망 투자 종목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텅쉰재경은 또 중국 새 정부가 '아름다운 중국(美麗中國)'건설을 목표로 한 환경 투자계획을 세워 향후 5년동안 3조위안(약 532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하기로 함에따라 환경보호 산업이 앞으로 10년 중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국태군안(國泰君安 궈타이쥔안)을 비롯한 증권사들은 용정환보 외에 천호절능(天壕節能 300332), 설적용(雪迪龍 002658), 순안환경(盾安環境 002011), 용원기술(龍源技術 300105), 삼취환보(三聚環保 300072) 등 업체를 향후 환경 관련 수혜주로 꼽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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